9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by 헤 엄

벌써 2025년의 2/3가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모든 게 얼떨떨합니다. 특히 제 인생이 더더욱 그렇습니다.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을 위한 건지 자꾸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상념 속에 오래 머물다 보면, 문득 외로움이 스며들곤 합니다. 아마 그 감정에 한 발자국이라도 더 깊게 빠져든다면 너무 괴로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버티고, 노력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요즘은 제 능력과 역량이 그에 미치지 못해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자주 느낍니다. 아마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사회의 톱니바퀴 중 하나로 굴러가게 되는 거겠죠.


가끔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오늘도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저와 같은 시기를 겪으셨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건너오셨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