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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흔한 잠꼬대(1탄)

29화, 2022. 6. 15일 새벽 5시에 벌어진 일..


마누라의 흔한 잠꼬대(1탄)

29화, 2022. 6. 15일 새벽 5시에 벌어진 일..



새벽에 마누라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잠꼬대를 하길래 재미가 있어서 카톡을 남겨 놓았다.

마누라가 일어났을 때 이 사건을 기억하는지 물어봤더니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아무튼 '버라이어티한 이 여자'와 함께 사는 재미가 쏠쏠하고 내겐 '너무 귀여운 마누라'이다.

앞으로도 마누가 잠꼬대를 할 때마다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다음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To Be Continued~



"잘 잤어?허냐가 한밤중에 멀뚱멀뚱 일어나서 한 일..

 내 좌식의자에 있던 방석을 들어서 쇼파에 얌전히 내려 놓습니다.

 내가 그만 누워서 자자고 하니 알았다며 그대로 누워서 잠을 잡니다."




p.s. 이전에 '무.소.주.부 시즌1'에 올렸을때 다음카카오 메인 글이 되어 많이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하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말씀 더 드립니다..

마누라가 불면증이 있어서 수면보조제를 먹고 자는데 제가 봤을 때는 자면서 이러는게 아니라 잠시 깼다가 별놈의 짓(?)을 다 하고 곧 다시 약에 취해 잠이 드는게 맞다고 봅니다.(그리곤 기억을 못..)

마누라가 새벽에 벌떡 일어나 렛잇고 노래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부르고 자는 걸 보면 말이죠~^^;

엄밀히 따지자면 잠꼬대가 아닐 수도 있는데 우리 부부는 재미삼아 이를 '잠꼬대'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아무튼 이 글과 기타 저희 부부의 다른 이야들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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