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토) 감사일기

78일째 감사일기

by 글씨가안엉망
화면 캡처 2026-01-02 204751.jpg

연이은 야근이 금요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월의 마지막날에 야근이 마무리되어

다음달 부터는 야근이 없을 것 같은

그런 어이없는 생각이 듭니다. ^^

감사합니다


간만에 늘어지는 아침잠을 잤습니다.

일부러 늦게 일어나기도 했지만

눈을 뜨고 이불속에 누워있는

기분도 나름 괜찮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꺼내보았습니다.

원래 흑백사진을 주로 찍었던지라

흑백사진들이 우두둑 쏟아져나옵니다.

추억도 기억도 같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련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카메라를 들고

필름 사진을 다시 찍으려고 합니다.

요즘은 필름가격도 비싸고

현상 인화비도 비싸지만

그 찰칵거림의 감각과 뷰파인더로 보이는 세상에 대한 감각은

돈과 바꿀 수 없는 감각입니다.

감사합니다


필름을 사려면 흠...

별다방 커피를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름가격이 두세배는 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세배 신중하게 찍어야 합니다.

휴대폰으로 찍는 자동보정 수백장이 아닌

한장한장에 나의 감각을 총 동원하여

기억과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그 과정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는 출장이 있어서

잠시 사무실을 떠나 있을 수 있습니다 ^^

하하하하~~ 대박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출장을 시기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하하 상관 없습니다.

나는 갈거니까요 ^^

감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둘째와 헤어디자인을 하러가기로 했습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둘째가 너무 대견합니다.

감사합니다


첫째는 어김없이 주말에도

학원을 가야합니다.

그래서 모시고 갑니다. ^^

모시고 가면서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면

감사한 마음이 들겁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첫째도 둘째도 다 모시고 다니는 날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2월의 마지막도 3월의 준비도

그리고 아이들의 재잘거림도 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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