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ook Series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by Lactea

읽은 지 몇 달 되어서 자세하게는 쓰기 어렵지만.. 큰 울림을 줬던 책이었다.


책의 핵심은 “인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힘 때문에 강해질 수 있었다.”는 말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을 것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 지금 카드로 결제되어 빠져나가는 액수가 뜨는 숫자가 화폐일거라는 믿음(국가에서 교류하는 실물 화폐는 10%정도 된다고 알고 있다. 나머지는 신용 화폐.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다. 암튼 대부분의 화폐는 “인간이 없다고 믿으면 없어지는” 것들이다.) 내가 속해있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믿음.. 등 인간과 인간의 약속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이건 형상화 되는 게 아니기도 하고.


“나는 ~~니까 안 될거야”라는 말이 5년 누적된 사람과 “나는 ~~지만 ~~로 ~~할 수 있어”하는 말이 5년 누적된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삶의 궤도가 아예 뒤틀린다. 말은 믿음을 지배하고 사람은 믿는대로 산다.


난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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