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업무를 하다 보면 상대방이 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왜 이해를 못 하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더 전달이 안 되는 기분이 들지? 하고 답답함이 존재한다.
반대로
나 또한 상대방에게 말하고 싶은 요지가 뭐죠?라고 되묻는 경우도 있다.
왜 설명을 못하지? 장황하게 설명하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 싶을 때도 있는 것이다.
의미를 정확하게 잘 전달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대화할 때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MZ용어 중에서 '알짝딱깔쎈'이라는 용어가 있다. 의미는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이다.
아나운서, 강사 등 말하는 직업을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스피치 능력에 대해서 배우려고 하는 생각이 맞는 것일까? 역질문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배우고 알아두면 자신에게 유익한 방향성을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강의를 찾아보면서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보면
1. 두괄식으로 말하라
설명을 초반에 장황하게 한다면 상대방은 내 말의 집중도가 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에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설명을 덧붙인다면 집중력은 올라가게 됩니다.
2. 말의 높낮이, 악센트를 활용하라
아무리 좋은 가사도 한 음으로 3분을 듣는다면 그 노래는 과연 좋은 노래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찾을까요?
아닙니다. 악센트를 활용해서 말의 높낮이를 다르게 전달해야 하는 말을 한다면 그 전달력은 달라집니다.
3. 자신감을 가지고 설명해라
고집을 부리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지만 자신의 정보에 대해 전달할 때 의기소침하게 전달한다면 듣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신뢰도가 낮아집니다.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정보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것이죠. 자신감이 넘치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인지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숙지할 때는 적정 수준의 자신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3가지가 알면서도 잘 안되시죠? 저도 물론 그렇습니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연습만이 자신의 품격을 더 높여 줄 것입니다. MZ세대에서 왜 알짝딱깔쎈의 용어가 만들어지게 되었을까요!
점점 사람들은 센스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고 그렇게 인정받는 분위기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거죠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잘 되는 건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지 않겠습니까?
서로 잘하는 부분을 캐치하고 배우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익히시면 됩니다.
이제는 사회가 공부만 잘한다고 모든 것이 잘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일센스(?)라고 하지요? 일에 대한 센스가 있는 사람은 초반에 실력이 눈이 두드러지지 않을지라도 금방 익숙해지고
실력까지 쌓여서 발휘하면 원래부터 능력 있는 사람 따라가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알짝딱깔쎈하며
힘차게 달려보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Imagination, life is your 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