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맨 #001
해당 글은 '중간관리자 성장기_믿을맨 1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보셨던 것처럼 저는 10년 차 직장인이자 유부남입니다.
세상에는 대입, 공무원 시험을 위한 방법, 취직을 위한 방법 등 어떤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한가득입니다. 그런데 그 관문을 통과한 이들이 맞닥뜨릴 다음 관문에 대한 설명이나 교육은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영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회사의 조직 체계는 조직의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크게 팀원(사원, 주임/계장, 대리), 팀장(과장, 차장, 부장), 임원(본부장 이상)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팀원 레벨에서는 일종의 개인의 역량으로 과업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고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팀장(과, 차, 부장)의 영역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팀 플레이로서 회사를 바라봐야 하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집니다. 소통에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책임의 범위가 종전에 비해 많이 넓어집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지시만 받아 처리하면 되던 것들에서 아래와. 위 중간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반대로 팀원 들의 활약 덕분에 팀장 본인이 이득을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저는 몇 년 전 한 회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처음 팀장이란 직함을 달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이런 변화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연습 없이 그 자리에 올라서다 보니 모든 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고 좌충우돌하며 몇 년간을 정신없이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 자리를 떠나 다른 회사의 팀원 자리에서 매니저로 다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시 서있는 위치가 바뀌고 나니 예전에 제가 무엇이 부족했었는지 다음을 위해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또 어떤 방법론과 리더십이 필요할 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제 앞에 그런 선택의 기회가 왔을 때 예전과는 다른 제가 되고 싶단 생각이 이 믿을맨을 시작하게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즐겁게 해 보겠습니다.
#믿을맨 #시작에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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