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일의 B컷 #058
브런치와 별개의 블로그를 만들고 여기에서 개인 브랜딩을 시작해보고 싶었다. 요즘 내가 하는 일 중에 그나마 꾸준한 게 운동과 독서인데, 읽기만 하고 끝내는 게 아쉬워서 짧게라도 글로 써서 남기는 작업을 매일의 루틴으로 만들고 싶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고 겸사겸사 도메인도 하나 구매했다. 블로그 이름은 bookbybooks.com, 2월 초에 시작해 한 달 정도 지난 현재 블로그 포스팅은 약 50여 개를 넘어섰다.
이번 주 위클리 콘텐츠 리뷰를 정리하며 적었던 글을 보니, 블로그에서는 큐레이션보단 오리지날 콘텐츠를 많이 작성했고, 1일 1포스팅은 아쉽게 이어가지 못했음을 볼 수 있다.
https://brunch.co.kr/@afterworkdj/322
기본 인풋이 줄어든 건 아닌데, 회사 일과 다른 일정 등이 겹치다 보니 인스타그램에 짧게 짧게 적는 글은 1일 1포스팅 이상 유지하는데, 블로그 자체 콘텐츠 생성엔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꾸준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최우선 목표이나 콘텐츠의 소개 및 홍보 확대적인 측면에서 인스타그램의 활용을 좀 더 고민하게 된다.
관련 서적들과 영상 등을 보면서 기본 프레임 정도는 만들 필요가 있겠다 싶다. 한 주 더 이어가면서 다음을 고민해보자.
#장규일의B컷 #책리뷰블로그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