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일의 B컷 #060
브런치와 별개의 블로그를 만들고 여기에서 개인 브랜딩을 시작해보고 싶었다. 요즘 내가 하는 일 중에 그나마 꾸준한 게 운동과 독서인데, 읽기만 하고 끝내는 게 아쉬워서 짧게라도 글로 써서 남기는 작업을 매일의 루틴으로 만들고 싶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고 겸사겸사 도메인도 하나 구매했다. 블로그 이름은 bookbybooks.com, 인스타그램 도 비슷한 시기에 함께 개설하여 2월 초부터 지금까지 포스팅 중에 있다.
이번 주에는 블로그 글과 별개로 브런치 매거진을 하나 만들었는데, 장발 남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해보고 싶어 '장발 일기'라는 이름의 에세이를 시작했다. 블로그에 딱딱한 글만 적다가 오랜만에 개인적 횡설수설을 시작하니 나름 신선한 느낌이 든다.
https://brunch.co.kr/@afterworkdj/329
벌써 4월이다. 블로그 시작한 지도 석 달째에 접어드는데, 오는 한 주도 꾸준하게 내 글을 적어 내려 가길 바라본다.
#장규일의B컷 #책리뷰블로그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