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
뉴스를 보다가
소름이 돋는다.
아파트가 무너졌는데
그 안에 매몰된 사람들을
구할 생각보다
집값 먼저 걱정하는 사람들.
강의 강을 건넌
구경꾼인
내 마음도 이런데…
실종자의 가족들은 그 마음이 어떨까?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대체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것일까?
어지럽구나.
동화작가를 꿈꾸는 철학교사입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쓰는 생각수업 선생님이자 아들과 책을 가지고 노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저를 생각샘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