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들려오는 뉴스에 마음이 심란하네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인지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고 읽으며 공부하는 중인데요.
러시아와 유럽 강국의 틈바구니에서 고유의 역사, 문화를 지켜온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공부 중에 우크라이나 전통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해온 음악 단체를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 코레아 코자스카(Хорея Козацька)라는 단체인데요. 2005년 키예프에서 창단한 단체로 중세부터 21세기까지의 우크라이나 음악을 두루 다루는 음악 그룹입니다.
단체의 홈페이지(https://choreakozacky.com/)도 있고, 유튜브 공식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RAuMbfS_qGOTwfFy8-q09Q/featured)도 있는데, 자세히 소개하고 싶지만 우크라이나어를 모르니 장벽이 많네요.
'평화에 대하여 - про свободу'는 제목의 노래, 들어보시죠.
오늘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편한 밤을 우크라이나의 모든 어린이들과 국민들도 속히 다시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