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2월 31일

by 박태철



시간은 KTX보다 더 빠르다.

눈 깜짝할 사이에 12월에 도착할 것 같다. 벌써 하루가 지나갔다.

365일은 누구에게나 공평 하지만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마다 결과는 각기 다르다.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은 예민하면서도
시간이 빠져 나가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시간의 댐을 만들어 채울 필요가 있다.

짜투리 시간을 댐에 저장한 사람이 12월에 도착 했을 때 시간의 농부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 같다.

오늘 나의 모습을 보면 25년과 다른 점이 없는 것 같다.

내일은 다시 달라지려고 노력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조금의 다름이 내일을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은 목표와 결과의 시대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연결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26년도는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일을 찾는 한 해가 되고 싶다.

인도 사막에서 만난 사람들.

새로움이 가득한 인생 여행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한다.


작가의 이전글12월 31일, 감동의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