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좋은데 이유가 없듯이
싫은데도 이유가 없다.
싫은 이유를 찾아낸다는 것은
싫지만 여전히 좋은 것을 찾겠다는 의지이다.
그것만 고쳐주면 좋겠다는 말 일지도 모른다.
이유가 없다는 것은
좋든 싫든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과 마음 정신과 영혼이 싫다 부르짖는 것이다.
나는 네가 싫다.
인생은 짧고 할 이야기는 많다. 꾸러기 어린시절 추억 가득한 나는 20대 정점에서 아프리카 2년을 살게 된다. 그시절 이야기부터 40대가 된 지금까지 남기고푼 추억들을 뗄깜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