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밥 프록터 부의 확신을 읽고

자기확언 시리즈-마인드셋팅 1

by 꿈꾸는 유목민

결론은,

"당신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된다"이다.

실은 생각하고, 적고, 소리내어 읽으면 이루어 진다는 말은 여느 자기계발서에 당연히 등장하는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설득의 효과가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데?"

"정말 믿고, 적고, 소리내어 읽으면 이루어져?"

라고 의심을 하기도 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밑져야 본전으로 믿어보지뭐"하면서도 실은 마음 속 깊숙히 진심으로 믿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고, 하라는대로 했는데 변하지 않았다고, 그 말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공의 비밀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할 말이 없으니 그냥 하는 말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할 것이다.

밥 프록터의 부의 확신을 읽으며, 첫번째 단계로 의문이 풀렸고,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을 읽으며 마음 깊숙히 믿게 되었다.

"나의 인생은 내가 결정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대로 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은 밥 프록터는 이름만 들어보고 알지 못했다.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도 아직 읽지 못했고, 그가 시크릿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인지도 몰랐다.

감수를 한 조성희 마인드 파워 스쿨 대표의 글을 읽으며 지금에야 밥 프록터의 책을 읽다니 그를 알지 못했던 과거의 나를 살짝 원망했다.

동기부여 분야의 전설이자 자기계발 전문가, 밥 프록터의 지혜가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다. 내가 서두에 결론으로 이야기한 "나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원하는대로 된다"이다.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만들어진다는 건 독서를 시작하면서 알던 말이었는데,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반복하고 마음에 새기고 행동을 계속한 지금에서야 정말 믿기 시작했다. 나는 부자가 되는 걸 선택할 수 있다는 말도 이제는 믿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이라는 단어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p34 패러다임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새겨진 수많은 아이디어로, 흔히 '습관'이라고 알려져 있다. 즉, 패러다임은 잠재의식에 새겨진 수많은 습관이다.

"세상에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단 한가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中 성공명언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이기는 하지만, 생각만 한다고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한번의 행동으로 변화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뭔가를 바꾸고 싶다면 '반복'해야한다는 것이다. 반복은 깨우침을 낳는다고 한다.

과거에 배운 틀린 말들 (돈은 중요하지 않다, 어른들말을 잘 들어야 한다, 얌전히 조용히 해야한다, 우리는 일하기 위해 태어났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공부해야한다.. 등등)에 대한 관점을 많이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바뀐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놀란다. 내가 아이에게 항상 말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걸 보면 내 잠재 의식이 아직 변하지 않은게 맞는 것같다.

"나는 그 기간이 반복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얼마나 자주, 얼마나 깊이 고심하느냐에 달렸다. 반복이 핵심이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中 성공명언



"글을 쓰자


글을 쓰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상상력을 발휘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말과 글로 그림에 색을 입혀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하자."


- 밥 프록터 부의 확신 中 성공명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기적의 시작이다."



"목표는 이루기 힘든 것이어야 한다. 진정으로 원해야 한다. 결과부터 생각하라. 목표를 언급한 순간 목표에 도달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 밥 프록터 부의 확신 中 성공명언



목표를 가지면 아침에 침대에서 벗어날 이유가 생긴다고 밥 프록터는 이야기했다. 새벽기상 시 매일 했던 초고 1차 원고 퇴고가 끝나고, 편집자가 검토하는 기간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새벽기상에 대한 목표가 멈추자 일어나서도 약간 방황하게 된다.

진정으로 의미있는 목표를 가져야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메모지를 꺼내놓고 10분동안 생각하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보라고 한다.




"만일 욕망이 있다면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이다. 욕망이 없다면 능력이 없는 것이다. 능력은 욕망과 함께 온다" 나폴레온힐


요즘 하와이대저택을 듣고 또 듣고 있다. 마음에 남는 조언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나폴레온 힐이 했다는 이말.. "능력은 욕망과 함께 온다"는 말에 욕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확신하게 된다.



위대한 성과를 부르는 패러다임으로 밥 프록터는 세가지 스텝을 제시한다.

규칙1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고

규칙2 현재형 인생 시나리오를 쓰고,

규칙3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 한

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고민이 있었던 부분은 "끝까지 해내게 하는 책임 조력자를 만드는 일"이었다. 훌륭한 사람이 많고, 멘토가 될만한 사람도 많지만 정보력의 부족인지 내가 사람을 잘 믿지 못해서인지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이 요즘 많이 고민이다


"당신은 해낼 수 있다. 방법을 모를 뿐"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믿고, 행동하고, 반복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8가지 원칙도 도움이 되었다.

1.당신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키워라.

2. 당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라 (결핍은 성장이다)

3. 결단을 내려라

4. 추구하는 목표에 온전히 헌신하라

5. 책임 조력자를 두어라

6. 에너지를 한곳으로 지붕시켜라

7. 스스로를, 서로를 규율하라

8. 생각대로 살기 시작하라


자기계발도서의 구루인 밥 프록터의 부의 확신을 읽으며 인생명언이나 성공명언도 접할 수 있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절실히 원하는 걸 목표의 결과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를 반복하는 과정이다.

한 문장도 버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은 자기계발도서였다. 구입해서 나폴레온 힐의 '성공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라'와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