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임시공휴일이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임시공휴일 지정 참 빨리도 한다.
정말 중요한 일은 거부하거나 미루면서 말이다.
권한 대행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이건 뭔가 싶다.
임시공휴일로 지지율 상승을 바라는 것인지 아니면 긴 연휴에 오래 모여 있으면서 낡은 세대의 헛소리를 들으라는 것인지 그 의도는 모르겠다.
누구도 이런 일회성 이벤트에 신나 하는 머저리들은 없을 것이다. 시간당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시간 점진적 축소와 같은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고 이런 기분내기식의 임시공휴일 지정 같은 헛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염병한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