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청정한 석탄! 기가 찬다!

환경 문제는 이제 관심 밖

아름답고 청정한 석탄은 석탄 산업 확대 행정명령에 서명한 트럼프 발언이다.

지구온난화는 거짓이라 수차례 발언한 그였기에 놀랍지는 않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미치광이 늙은이의 헛소리가 아니다. 광기 어린 그가 휘두르는 칼날에 다들 정신을 못 차린다는 점이 걱정이다.

결과적으로 이제 환경문제는 관심 밖으로 한참 밀려났다.

악화일로를 걷는 환경문제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당장의 고달픔과 난처함이 인류 멸종을 가린 꼴이다.

미치광이 늙은이는 78세다. 죽음을 목전에 둔 그야 남은 생에 미련이 있겠냐마는 어린아이들과 태어나는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어 늙은 것들의 과오를 짊어져야 한다는 것일까!

참 미안하다. 부끄러워 다음 세대에게 고개를 못 들겠다. 정신 못 차리는 기존 세대에 나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너무 민망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환경은 내게만 보이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