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꿈 없는 꿈나무!

Dream?

by Aheajigi

아이들을 흔히들 꿈나무라 한다. 파릇한 새싹에 수많은 가능성을 담은 장밋빛 비유인 듯싶다.


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꿈을 갖고 살아갈까? 꿈을 꿔야 한다 말하는 이들 조차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부분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이건만 꿈만 가져보라 강요할 뿐이다. 버텨내는 삶이라면 꿈은 사치다.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면 꿈은 단지 지옥 같은 현실도피일 뿐이다.


꿈을 꾸기 위해서는 아이들 주변이 평온해야 한다. 무엇인가를 보고 배울 기화와 환경이 수반되어어 한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꿈꿀 수는 없는 일이다.


일회성 체험이나 설명으로 과연 당신은 꿈이란 것을 가슴에 품을 수 있겠는가!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다.


코앞에 시험 점수나 멀지 않은 미래의 대학 내지는 직업을 꿈이라 알고 가르치고 있으니 이 또한 답답하다.


누구도 가져보지 못한 꿈이란 허상을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는 꼴이라니!!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