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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헤브 Aug 01. 2024

24/8/1/목 오전 6시 감사

내일이면 40번째 무지개 감사를 쓰게 됩니다!

1. 하루의 첫 시간을 감사로 문을 엽니다 오늘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선물 받아 감사합니다


- 나의 상황보다는 나의 의지가 중요함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불안한 상황 가운데서 평화로울 수 있다는 건 정말 커다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이 축복을 축복이라 여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소중한 사람들과 매일 사랑 표현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데 적극적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아침마다 주의 성실을 노래하고, 주님을 입술로 직접 찬양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시편 143:8)


- 감사제목을 적으며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고, 다시 살아갈 하루를 마음속으로 구체적으로 그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주님 앞에 성실하게 오늘도 살아갈 거야 다짐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저를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경을 보며, 커다란 위로를 받고 더욱 구체적인 감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애편지와 같은 성경 말씀을 사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서투르고 조금 모자라는 제 모습을 받아들이는 게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은 마음의 동기를 살펴 보신다 하셨습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마음의 동기와 그 중심을 관찰하시는 주님을 하나님으로 믿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와 같기 때문에 영원에 관점으로는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지혜임을 깨닫습니다


- 지금 여기를 살아가겠다 다짐하고 노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런 소중한 태도를 갖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 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8)


2. <나의 갈 길 다 끝날 때까지> 가사를 통해 노래 부르게 하시는 오늘 아침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 찬양의 가사처럼 살고 싶다 생각하게 됩니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울 때까지, 지금 살아가는 이 모습 이대로 살아가겠다 고백합니다


- 기쁨이와 아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께 그 사랑을 먼저 공급받아야 함을 날마다 깨닫습니다


- 그래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 사랑받는 시간에 우선순위를 드리고 있는 하루하루를 이미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과 대화하는 이 시간이 즐겁습니다 당신께 오랜 시간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 가장 가치 있는 것에 오랜 시간을 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기쁨 이도 아빠가 찬양하고 있으면 어느덧 곁에 와 흥얼거리며 춤을 춥니다 가사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소리와 그 의미를 한껏 마음속에 채우고 가는 모습을 봅니다 찬양 부를 때 아이 영혼이 금세 행복해지는 걸 봅니다


- 기쁨 이가 찬양을 부르며 목이 터져라 따라 노래할 때마다 아빠는 행복해집니다


- 아이의 마음에 주님을 찬양하는 게 기쁨이 되는 걸 볼 때마다 커다란 희망에 차오릅니다


- 이 힘들고 험한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예배하고 노래하는 것만큼 커다란 힘이 되는 일이 없음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노래하는 것은 실제로 힘이 됨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많은 것을 이루려는 나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당신으로 나의 소망을 삼겠다 다짐할 수 있어 매일이 기념일이 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9_cKraqgsQ&list=RDMMnp-Qjwpb9Nc&index=2


3. 몽고 동생에게서 또 다른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몽골의 일상을 닮은 사진들이 참 정감 있고 고맙게 여겨집니다


-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삶을 또 한 번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1달 넘게 이어지는 대화 속에 쌓여 가는 고마운 마음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바로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사진을 보며, 몽골도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점을 새로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모두 아름다운 존재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아름다움을 잘 지켜 나가는 것이 첫 번째 우선순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아름다움이란 바로 나답다는 말과 같다 들었습니다

나답게 되기 위해서는 바로 나를 지으신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도서 12:1-2)


- 나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신 창조주를 기억하고 그를 통해 나다움으로 걸어가는 삶을 살고 싶어 집니다


- 몽고 동생이 저를 위해, 기쁨이와 아내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마음을 전하는 이 모든 대화 가운데 감사를 고백합니다


- 몽고 동생이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평온하기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모자란 글을 오늘도 읽어 주신 독자님, 작가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하셔서, 여러분의 자녀분들도 행복해지고, 그 친구들도 행복해지고, 그 친구들의 부모, 형제, 자매들이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시작했습니다 선순환의 선순환, 그 삶이 주님께 있습니다 부디 제 마음이 여러분들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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