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feat. 만 3세)
서로가 서로를 더 사랑한다고 티격태격 한다. 흡사 연인이 서로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과 같으나,
사실은 그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더 큰 마음이다.
차마 담을 수도 없는 그런 내 마음을 고백했는데,
그 마음보다도 더 많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딸의 말을 듣노라면,
적어도 지금의 나날들은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
내 인생의 전성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