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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Apr 05. 2016

뭔가 멜랑콜리한 퇴근길

풍경과 음악을 들으며 창을 바라보다.

많이 서투르고 많이 부족하고 조금 지친 하루였어요.

봄이기에 잠깐 봄을 즐길 시간 생각없이...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데 왜 급했던걸지...

잘하고 있는데 한번 꼬이더니 계속 꼬여버리네요.


교보문고 광화문 현판은 봄을 알리고

오늘 아침에 찰칵

주변에 벚꽃이 펴고 있고...


새롭게 탐험하고 있어서 공부하느라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채


버스를 탔고

창을 바라보며

Sound cloud를 듣습니다.


https://soundcloud.com/toofutureshop/sets/too-future-thursdays-vol-91


요즘 이 Too Future의 Thursdays vol.에 빠졌어요.



멜랑콜리하고 버스 창바라보며 갑니다.

노란 개나리와 수줍은 분홍 벚꽃이 가득하네요.



집에 들어가 가벼워지는 클라리넷 앨범 듣고 푹 자야겠어요.

잠자고 나면 가벼워질거고 뭔가 알아내겠죠.



05 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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