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봄날, 밤에 양재천을 걷다.

소소하게 거닐기

by AHN SIHYO

봄의 소리가 팡팡 들리고 있는 요즘

갑작스럽게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날씨 뉴스에서 남쪽 지방엔 150mm가 내리고

중부지방엔 내일쯤 올 것 같다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네요...


다들 우산 들고 나오셨는지요.

지하철 역에 우산이 없어 누군가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어제.

멜랑콜리한 기분이 있었지만 봄날을 즐기고 왔습니다.

양재천을 거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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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예쁘게 피고 있어요.

완전 기분이 좋아지죠.

날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밤에 산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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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와 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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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빛을 내고

앞에는 벚꽃이 가득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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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은 9일에 걷기 대회를 하고 꽃 축제를 하고

여의도도 9일에 축제가 있고

우리 동네도 꽃놀이가 한창일 텐데

지금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꽃이 많이 떨어질 텐데 걱정이에요 ㅠㅠ


집을 가는 길엔 꽃이 떨어지고 있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아직 다 펴지 않은 꽃들과 이 비를 이겨낸 꽃들은 더 아름답게 펴겠죠?


주말에 따사로운 바람을 즐기고 싶어요.


맛있는 밀크티 마시고 자야겠어요.


Good Night, Good Luck.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에피톤 프로젝트를 들어보세요.



06.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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