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 말, 자주 하게 됩니다.
아쉬웠던 순간도 있을 것이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일 수도 있고,
너무 좋았던 순간,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이라면 하게 되죠.
퇴근 길, If only를 보게 되었습니다.
피곤하지만 끌어당긴 이유가 있겠죠.
제니퍼 러브 휴잇과 폴 니콜스가 출연한 이 영화.
밀고 당김 없이 마음 가는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영화로 보여줍니다.
이프 온리는 가을에 나온 영화지만
겨울에도 보고 싶은 영화에요.
계절을 타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영화거든요.
단, 하루라는 시간.
런던이라는 공간은 영화를 잊지 못하게 만드는데 충분했습니다.
사랑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
슬픔을 한 번에 끌어당기는데요.
이 순간, 하루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 더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지만 표현도 할 줄 모르고 여자친구의 사랑 표현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안.
갑작스런 사만다의 사고 그리고 죽음
그런데 잠에서 깨어보니 꿈이었지만
꿈에서 있던 일이 반복되는 그 하루.
어떻게든 피하려 노력하면서 이안은 여자친구 사만다를 어떻게 사랑하면 되는지 배우게 됩니다.
"사랑을 하고 그리고 했다면 이미 충만한 삶을 살았고 살고 있는 거야 오분을 살던 .."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그 사람은 나에게서 사랑을 배웠데...나는 그저 내 마음가는데로 그사람에게 했을뿐인데...."
하루 하루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그 하루,
하루를 더 소중하게 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모든 힘을 다해야한다고 합니다.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싶지만
한 쪽은 다가가는데
다른 한 쪽은 그게 잘 안되는... 그런 상황
하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일 것입니다.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요즘 어바웃 타임부터 순간을 소중히 해야한다는 영화가 계속 생각납니다.
14.1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