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내년 계획을 준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내년 계획을 준비하다보니 같이 준비하는 팀원들에게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떻게 즐기면서 할지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혼자 다하지 않고, 같이 하기 위해서 다양한 글들을 읽어보고, 선배들을 찾아가봅니다.
"팀원들의 강점을 파악하고, 안정감을 갖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팀원들의 능력을 활용해야한다."
이정도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의 파트 하나를 맡아서
팀원들을 하나로 모으고, 속도를 정하고, 정해진 일정까지 연습을 해서 공연을 하는 것처럼,
팀원들과 올 한해 경영진들의 주요 발언들, 경영지침들을 읽고,
경제, 산업, 경영, 리더십, 회사 주요 현안들을 검토해서
발표일까지 끝내는 것이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준비하는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저도 구성원이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비전을 전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1. 기대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이루고자 하는 것 그리고 그 것이 왜 중요한지 명확하게 해야합니다.
또 팀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합니다.
팀원들과 방향을 잡을 수 있고, 비전에 대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질문하기
질문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좋은 질문을 하는 것으로 팀원들에게서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잇습니다.
반대로 팀원도 좋은 질문을 해서 팀장님과 조금 더 맞출 수 있을 것이고요.
'언제까지 끝내는 것이 좋을까요?'
'이 부분은 언제 결정할까요?'
'우리의 목표는 어떤 것일까요?'
'이 것을 하는데, 우리에게 방해가 되는 요인이 어떤 것일까요?'
등등등
서로 대화를 많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질문을 자주 하고, 답하는 것이 계속되면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더 강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리드하기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팀원들의 의견을 많이 모으고,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축구 감독이 벤치에서 또 라인에서 소통하듯 해야합니다.
팀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점을 파악해서, 팀원 각자의 능력으로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4. 커뮤니케이션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요즘 한번 더 생각하는 것 중에서
조금 더 개방적이고, 겸손하고, 투명하게하고, 더 많이 감사함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은 서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비전을 전달하고, 유지하는데 장벽이 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미루기.
미루기는 모든 분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좀 걸려도 미루지 말고 해야합니다.
다음, 피하지 말기.
잘못된 의사소통, 문제가 있는데 숨기는 것들은 사기를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문제에 대처하는 것을 피하려 할수록 더 문제가 커지니까 피하지 말아야합니다.
세번째, 완벽주의.
이건 저도 노력해야하는 부분인데, 완벽함을 요구할수록 팀 프로젝트의 속도가 느려지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불완전하다는 것으로 팀워크가 깨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방해할 수 있고, 창의력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할수록 목표를 향한 발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사실 조금이라도 시간을 갖고 나부터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뜻을 모을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