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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마트, 팬데믹으로 로봇 포기 ‘사람과 차이 없어’


지난 2018년 매대 관리에 사람 대신 로봇을 투입한다고 밝혔던 미국 월마트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로봇 도입 계획을 포기했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사람이 관리해야할 부분이 늘어나 사람을 쓰는 것이 더 유용해졌기 때문이다.
월마트 대변인은 보사노바와 협력으로 많은 경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매대 관리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마트는 매대 관리용 로봇 외에 바닥 청소 로봇 등을 운영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521868




현재 월마트 500군데에 보사노바의 로봇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매대를 카메라로 스캔하면서 재고 관리를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요즘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직원이 물건을 가지러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사이에 재고도 같이 파악하기 때문에 로봇이 할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아직은 로봇을 상용화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 하지만 단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자동화에 대한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거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사람이 더 유용하다면 기존의 일자리가 유지될 것입니다. 반면에 로봇이 더 싸고 효율적이라는게 판명되는 순간 변화는 순식간입니다. 사람에서 로봇으로는 바뀌어도, 지금처럼 로봇에서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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