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안되는게 아니라 제대로 못한 일

브랜드 계정의 비밀

by 디파트디렉터 Aiden

얼마 전, 이번 달 계약을 앞둔 한 대표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마케팅 팀장이 SNS 계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서요.
SNS는 효과가 없고, 인력 낭비라는 인식이 회사 내부에서도 강해요.
그래서 우리는 블로그 마케팅과 SEO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게 그나마 효과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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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맞는 말입니다.
시도했는데 잘 안 되면, 사람은 ‘안 된다’고 판단하고 접기 마련이죠.

하지만 문제는 정말 제대로 시도해본 적이 있느냐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몇 가지 방식만 반복합니다.
혹은 경쟁사의 계정을 벤치마킹하고, 조금 다듬어 올려봅니다.
그러다 반응이 없으면 “SNS는 우리 업종엔 안 맞아”라는 결론을 내리죠.


그 순간, SNS는 계륵 같은 존재가 됩니다.

있긴 해야 할 것 같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는 모르겠는 존재.
그래서 그냥 ‘존재만 하는 계정’으로 남게 됩니다.


문제는 ‘SNS가 어렵다’가 아니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는 것


대다수의 브랜드는 SNS 계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성과가 나는지’를
데이터로, 체계적으로, 반복적으로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렵다고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새로운 소식, 신제품,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디서 접하나요?
뉴스보다 빠르고, 검색보다 직관적인 곳. 바로 SN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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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부정하는 건 ‘사람들이 브랜드를 만나는 통로’를 닫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누가 봐줄까?’가 아니라,
‘어떻게 봐주게 만들까?’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결국, B2B도 SNS를 해야 합니다.
브랜딩은 업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고객도 결국, SNS 속 어딘가에 있습니다.


<디파트(Depa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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