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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이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한 진짜 이유

AI 소식과 트렌드

by AI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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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이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한 진짜 이유: AI버블 붕괴의 방아쇠는 이미 당겨졌다."


"AI 버블은 지금, 막 터지려고 하고 있다."

매일같이,

엔비디아(NVIDIA) 실적 발표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스닥과 AI 관련 종목 차트를 들여다보며,

"이번에도 올라줄까?"를 기대하고 있다면,

이 글은 당신에게 상당히 불편한 진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걸 모른채 계속 투자한다는 건, 눈을 가린채 낭떠러지 가장자리를 걷는 것에 가깝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Palantir(팔란티어)의 공동 창업자, OpenAI 초기 투자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최근 취한 한가지 행동이 AI업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엔비디아 주식을 "모두" 팔았다. 일부 매도가 아니다. 전량 매도이다.


왜 AI 붐의 중심에 서 있던 그가, 가장 잘 나가는 AI 대표주를 통째로 손에서 놓았을까?

그 배경에는 일반적인 뉴스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위기"와 "신용 경색(Credit Squeezem, 크레딧 스퀴즈)"라는 상당히 위험한 시한폭탄이 숨어 있다.


이 글에서는 Will Lockett가 쓴 리포트를 바탕으로 피터 틸의 전량 매도 뒤에 있는 "AI 버블 붕괴 메커니즘"을 한국 투자자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게 상당히 긴 분량으로 하나씩 풀어본다.


1. 예고편 - 피터 틸의 완전 철수가 의미하는 것

엔비디아 실적 쇼 뒤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던 이상 징후

2025년 11월, 전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은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쏠려 있었다. "이번 숫자에 따라 AI 버블이 더 부풀어 오를지, 아니면 꺼질지 결정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고, 시장 전체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실적 숫자가 나오기 전에 사실 훨씬 더 중요하고 더 섬뜩한 신호가 이미 켜져 있었다.

11월 17일 규제 당국에 제출된 공시(파일링)을 통해 피터 틸의 헤지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약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2025년3분기 중에 전량 매도했음이 드러났다.

단순한 비중 조절이 아니라, 아예 한주도 남기지 않고 다 팔아버린 것이다.


왜 지금이고 왜 전량인가?

이 매도로 그가 거둔 이익은 당연히 엄청났을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에만 거의 2배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물어야 할 질문은 "얼마나 벌었냐"가 아니라 "왜, AI의 미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 흐름을 만들어온 인물이 바로 지금 이 타이밍에 그것도 전량을 팔고 나갔는가?"이다.

피터 틸은 그냥 유명한 투자자 정도가 아니다.

Palantir의 창업자: 군, 정보, 대기업을 상대로 빅데이터와 AI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전선 기업

OpenAI 초기 투자자: ChatGPT를 만든 조직의 시작 단계부터 자금을 넣은 사람

실리콘벨리 딥 인사이트 보유자: 주요 AI 프로젝트들 뒤에서 벤처캐피탈로 깊게 얽혀 있는 인물


한마디로, AI 붐을 만든 본진 중 한명, "인사이더 중 인사이더"에 가까운 사람이다.

만약, 지금의 AI 붐이 진짜 실물 및 수익 기반의 "초장기 성장 스토리"라면, 엔비디아는 앞으로 수년 동안 수천억 달러의 매출을 계속 올릴 거라는게 시장 공통의 상식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생각해도, "그냥 가만히 들고만 있어도" 자산은 계속 불어날 것이다.

그런데 그는 팔았다. 그것도 전부...

이건 곧 "현재 시장이 밑고 있는 AI 스토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라고 그가 판단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이 아직 못보고 있는 "붕괴 시나리오"를 이미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2. 자금 조달 구조의 변화 - '주식'에서 '빚'으로의 위험한 이동

피터 틸이 도망치듯 빠져나간 이유를 이해하려면 'AI 기업들의 돈 흐름(캐시플로우 구조)'를 봐야 한다. 여기에 버블 붕괴의 뿌리가 있다.


원래는 '현금 넉넉한 공료들'이 버티고 있었다.

지금까지 AI 스타트업과 빅테크들은 AI개발에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왔을까?

스타트업: 지분(Equity)을 팔아서 만든다. 즉, 신규 투자 유치, 상장, 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들여왔다.

빅테크: 그동안 쌓아온 막대한 현금만, 이른바 "현금 부자" 포지션으로 버텨왔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모델 규모는 커지고, 데이터는 폭증하고, GPU, 전력, 데이터센터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손에 쥐고 있는 현금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급증하는 회사채 발행 - 에퀴티에서 데트로

그래서 이들이 선택한 게 바로 "부채(Debt) 의존"이다. 쉽게 말해, 열심히 빚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Alphabet (구글 모회사)

Amazon

Meta

Microsoft

Oracle

이런 회사들이 2025년에 들어서 합쳐서 대략 1000억 달러(약 150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찍어냈다. 그 중 대부분이 9월 이후에 집중적으로 발행되었다.

또한, OpenAI 역시 향후 수년에 걸쳐 1조달러 이상의 지출이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 비용을 감당할 신규 자금줄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상태이다. 예전에는 "현금 넉넉한 빅테크"라고 부르던 회사들이 이제는 AI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해서 빚을 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빚은 어디로 흘러가나?

이렇게 빌린 돈 대부분은 결국 NVIDIA로 향한다.

NVIDIA GPU 구매

그 GPU를 돌리기 위한 거대한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인프라, 냉각 시스템 등 주변 생태계 투자

표면적으로 보면, "성장을 위한 설비 투자"처럼 보인다.

문제는 이 설비 투자가 나중에 정말로 "빚을 갚을 만큼의 현금 흐름"으로 이어지느냐이다.

여기서 AI업계의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드러난다.

"리스크가 너무 크고, 숫자가 안맞는다."



3. 수익성의 부재 - "돈이 안된다"는 잔인한 현실

빚은 결국 미래의 수익으로 갚아야 한다.

그런데 AI 업계는 지금, "비용은 지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수익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모델 성능은 둔화, 수익 모델은 막혀 있다.

각종 리포트와 연구에서 슬슬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델 발전 속도의 둔화: 새 모델을 출시해도 체감적인 도약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음

"재미는 있는데, 돈은 안된다": 생성형 AI는 데모로는 멋지고, 생산성 도구로는 쓸만하지만, "수십조원을 넣을 만큼의 압도적인 신규 수익원"으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구조적으로 마진이 안나오는 사업: 설령 검색, 광고, 엔터테인먼트, SaaS 등 여러 시장에서 AI가 비중을 늘린다 해도, 지금과 같은 초고비용 인프라 구조로는 수익이 비용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계산이 나오는 중이다.


투자자의 불안과 주가 하락

이 "돈이 안된다"라는 현실에 기관 투자자들이 서서히 눈을 뜨는 중이다.

Meta: 8월 이후 주가가 약 25% 하락하였고 그 이유 중 하나는 "향후 AI 개발에 투입될 300억 달러 수준의 투자(사실상 차입 포함)를 진짜로 수익으로 메울 수 있느냐?"라는 의문이 있다.

Microsoft: 약 한달 사이에 9% 정도 하락하였으며, 역시 비슷한 우려가 깔려 있다.

주가가 떨어지는 건, 에퀴티 파이낸스(증자 등)를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주가가 높을수록, 신주를 찍어도 적은 지분 희석으로 많은 자금 조달 가능하다.

주가가 떨어지면, 같은 돈을 모으려 해도 더 많은 지분을 내줘야 하고, 투자자도 매력을 못느끼기 때문에 실제로는 잘 안팔린다.

결국 이들은 "지분으로 자금 조달하는 길"이 막히고, 남은 선택지는 "빚(데트)"뿐인 상황이 된다. 그런제 지금 그 빚의 길조차 막히기 시작하고 있다.



4. 크레딧 스퀴즈 (Credit Squeeze) - 버블을 진짜로 터뜨리는 메커니즘

이제 이야기의 핵심으로 들어간다.

AI 버블이 붕괴하는 이유는 "AI 기술이 시시해서"가 아니다.

"돈을 더 이상 빌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이게 금융에서 말하는 신용 경색, 크리딧 스퀴즈이다.


돈을 빌려주는 쪽의 공포

은행이든, 보험사든, 연기금이든, 이른바 "돈을 빌려주는 쪽"은 멍청하지 않다.

AI 사업의 수익성이 생각보다 안나온다는 점

이미 엄청난 규모의 빚이 쌓이고 있다는 점

이 2가지를 동시에 보면서, 그들은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 공포가 수치로 들러나는 지표가 바로 "채권 보험(CDS)" 비용이다.

기업이 채권(회사채)을 발행해서 돈을 빌린다.

그 채권이 나중에 "디폴트(상환불능)"이 될 수도 있다.

만약을 대비해서 채권 투자자들은 보험 같은 파생상품을 산다.

그 보험료(프리미엄)가 커질수록, 시장이 그 기업의 위험을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AI 관련 기업들의 채권 보험 규모는 올해 9월 이전까지만 해도 250억 달러 미만이었다. 그런데 9월 이후, 이게 100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 타이밍이 언제와 맞물려 있냐면,

빅테크들이 대규모 회사채를 한꺼번에 찍어내기 시작한 시기

그 직후부터 채권 보험 수요가 폭증한 시기

거의 일치한다.

즉, 프로 투자자들과 금융기관들은 이미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AI 자본 지출 파티, 나중에 제대로 돈 못 벌면 이 회사들 채권 터질 수도 있겠는데?"

그래서,

"AI 관련 채권 디폴트에 대비하는 보험을 미친들이 사들이는" 상황이 된 것이다.


부정적 피드백 루프

돈을 빌려주는 쪽이 리스크를 크게 본다 → 채권 보험 수요 증가

보험료 상승 → 돈을 빌리는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금리, 스프레드 등)이 더 비싸짐

조달 비용 상승 → AI 기업들의 재무 부담

수익성은 여전히 불투명 → 추가 차입심사는 더 깐깐해짐

이렇데 되면, AI 기업들은

주식(에퀴티)으로 돈을 모으기도 힘들고,

채권(데트)으로 빚을 내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는

"양쪽 자금줄이 동시에 마르는 구조"에 진입하게 된다.



5. '엔비디아'라는 이름의 모래성

이제 질문을 바꿔보자.

이 신용경색이 왜 엔비디아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을까?


고객이 돈이 없으면, 엔비디아도 끝이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Meta, Microsoft, OpenAI같은 회사들이 "빌린 돈까지 끌어와서 GPU를 사주는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현재 중국이나 중동에 GPU를 팔려고 하는 이유도 이런 상황이기 때문)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 고객들이 더 이상 예전처럼 빚을 내기 힘들어하는 순간이 오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GPU 구매 계획 축소

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

엔비디아의 현재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사실상 이런 기대 위에 올라앉아 있다.

"고객들이 앞으로도 계속, 수백억, 수천억 달러 규모의 GPU를 꾸준히 사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고객들이 그 정도 규모의 지출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이 점점 회의적으로 변하고 있다면?

그건 곧

"엔비디아에 부여된 현재 밸류에이션이 현실과 괴리되기 시작했다"

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피터 틸은 "지금" 나간 것일수 있다.

스토리가 깨지기 직전, 가장 높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타이밍에서


의심스러운 순환 구조에 대한 논란

여기에 더해,

일부에서는 엔비디아의 매출구조에 약간 찜찜한 지점이 포함되어 있다고도 본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의 의혹이다.


1. 엔비디아가 OpenAI등 특정 AI기업에 투자한다.

2. 그 돈으로 해당 기업은 다시 엔비디아 GPU를 산다.

3. 엔비디아는 매출증가를 기록한다.


이 구조가 사실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매출품질이 그리 깨끗하지 않을 수 있다. 피터 틸은 OpenAI의 초기 투자자이자 실리콘밸리 내부 네트워크의 한 가운데 있는 이물이다. 그가 "숫자의 마법"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6. 시장의 취약성 - S&P500까지 끌어내릴 'AI 집중 리스크'

이 문제는 AI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증시 전체, 더 나아가 전세계 금융시장과도 연결된다.


S&P500 상승분의 75%를 AI가 먹고 있다.

올해 S&P500의 상승분을 쪼개서 보면, 상승 기여도의 상당 부분이 소수의 AI관련 빅테크에서 나왔다.

몇개 종목이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는 구조

나머지 종목들은 생각보다 시원치 않은 경우도 많음

이건 한국입장에서 보면, "지수는 오르는데, 내 계좌는 안오르는" 그 익숙한 상황과 비슷하다.

이런 구조는 "상승의 질이 나쁘다" 그리고 "특정 섹터에 지나치게 집중된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8월의 리허설, 11월의 경고

8월: 빅테크와 AI관련주들이 요동치면서 시장 전체 변동성이 커졌던 시기였다. 이미 이때부터 "AI 자본 지출과 부채확대를 시장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나왔다.

11월 17일: S&P500이 138일 만에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하양 이탈했다. 이 하락의 상당 부분이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주가하락 때문이었다.

피터 틸이 엔비디아를 매도한 시점은 3분기지만, 그가 실제로 "이제 나갈 때다"라고 판단한 계기는 9월의 변동성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 신용 불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라고 보고, 그 전에 조용히 빠져나간 셈이다.


버블은 천천히 꺼지지 않는다. 보통 '터진다'

피터 틸의 전량 매도는 "앞으로 AI관련 기업들에게 점점 더 심한 자금 조달 압박(파이낸셜 시퀴즈)이 올 것"이라는 본인의 전망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투자자 신뢰는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AI 투자 감축

채권 조달 실패

디폴트 리스크 확대

같은 뉴스들이 겹쳐 나오기 시작하면 공포가 공포를 부르는 투매가 벌어질 수 있다. 그때는 단순히 AI주만 빠지는게 아니다.


AI주 급락 → S&P500 급락 → 연금, 인덱스펀드, ETF, 한국 투자자의 해외투자까지 동반 타격


버블은 "살살 공기가 빠지듯이" 정리되는 경우보다, "한번에 펑" 터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7. 결론 - 이미 바늘은 꽂혔다

Will Lockett는 글 마지막에서 이런 결론을 내린다.

"AI 버블은 이미 붕괴를 시작했다"

설령 엔비디아가 어떤 기적 같은 실적을 발표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튀어 오른다해도, 근본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AI 인프라를 유지하고 확장하려면 국가 예산급 돈(한국 정부가 주관하여 GPU를 구입하고 있다)을 매년 계속 태워야 한다.

하지만 그 돈을 감당할 만큼의 실질 수익이 아직은 안보인다.

주식 시장을 통한 에퀴티 조달은 주가 하락과 함께 점점 막혀 가고 있다.

빚을 통한 데트 조달 역시 신용경색으로 더 비싸지고,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크레딧 스퀴즈(신용압박)가 AI버블을 실질적으로 터뜨리는 메커니즘이다. 많은 사람은 이렇게 믿고 있었다.

"AI 기술이 더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수익도 따라오겠지."

하지만 기술이 그 단계에 도달하기도 전에, "자금"이라는 피가 먼저 마를 수도 있다.

피터 틸의 전량 매도는 그런 의미에서 "탄광 속 카나리아"이다. 그는 AI 버블이라는 풍선에 바늘이 꽂히는 순간을 누구보다 빨리 감지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조용히 그 방을 빠져나왔다. 조용히 그 방을 빠져나왔다.

풍선에는 이미 금이 가 있다. 이제 남은 건 언제, 어떤 트리거로 그게 한 번에 터질 것인가의 문제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

어쩌면 역사적인 버블 붕괴의 1열 자리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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