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설명하는 IT 트렌드
아날로그적인 수단만으로 업무과제를 해결하려고 할 경우, 각 업무를 담당하는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 혹은 개인이 속한 조직의 기능과 권한에 의존하게 됩니다. 사회 변화가 완만한 시대라면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고도로 최적화된 개인의 노하우와 스킬, 조직의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화가 빠르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이러한 개별 최적화 또는 속인화된 구조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과 즉각적인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부서별 의사소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고정화, 속인화된 구조의 변경이 어렵습니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내용이나 절차의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기 어렵습니다.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면 이런 상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하위계층은 개별 업무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업무마다 다른 복잡한 프로세스에 대응합니다. 그 위에 있는 공통 업무 기반 계층은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데이터 관리, 개인 인증, 커뮤니케이션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상위의 데이터 활용 기반에서는 업무에서 다루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최상위 계층은 프로세서와 데이터베이스에서 0과 1의 비트데이터를 관리합니다.
이렇게 상위계층으로 갈수록 추상도는 높아지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별 의존도는 낮아져 각 요소의 유연한 재조합이 가능해집니다. 위와 같은 구조라면 최상위 통합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고객정보는 판매시스템, 물류시스템, 회계시스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상화도니 이들 요소를 재구성하면 새로운 업무에도 즉걱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여 변화에 대한 유연성과 즉각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RP 패키지는 이런 '계층구조화 및 추상화'의 개념으로 만들어졌으며, ERP패키지가 제공하는 업무별 애플리케이션(템플릿)에 맞춰 기존 업무절차를 변경하면 이러한 디지털화의 혜택을 가장 빠르게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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