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정확히 뭔데? 이 글 하나로 한 번에 이해시켜줌

by AI 픽 부키

다들 AI, AI 하니까 ‘아, 그거 챗GPT 같은 거?’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지?



오늘 이 지긋지긋했던 AI 개념, 뿌리까지 뽑아서 완벽하게 이해시켜 줄게.



이 글 하나만 제대로 읽으면, 누가 AI에 대해 물어봐도 전문가처럼 설명할 수 있게 될 거야.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 AI는 ‘생성형 AI’라고 불러야 정확해.



예전의 AI와 지금의 AI는 자전거와 자동차만큼이나 근본적으로 다르거든. 이 진화의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고.


1단계: ‘분류 전문가’였던 과거의 AI


예전의 AI, 즉 전통적인 AI는 한마디로 ‘분류와 예측의 대가’였어.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폰 사진첩의 얼굴 인식 기능이야.



사진 속 인물이 ‘철수’인지 ‘영희’인지 정확하게 ‘분류’해주지. 스팸 메일을 걸러내거나, 알파고가 최적의 바둑 수를 ‘예측’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1.3_AI가정확히뭔데자료1(사용자가 제공한 얼굴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기기 내에서 얼굴 인식을 수행하는 간단한 Android 앱(사진 출처 깃허브).png 사용자가 제공한 얼굴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기기 내에서 얼굴 인식을 수행하는 간단한 Android 앱(사진 출처: 깃허브)


이들은 모두 주어진 데이터 안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아주 똑똑한 ‘모범생’이었어.



이미 있는 정보를 가지고 판단은 기가 막히게 잘했지만, 스스로 무언가 새로운 걸 ‘창조’ 하지는 못했지.



2단계: ‘창조 예술가’ 생성형 AI의 등장


그런데 생성형 AI는 여기서 판을 완전히 뒤집어버렸어. 이름 그대로 세상에 없던 걸 ‘생성(Generate)’해내는 창조의 능력을 가졌거든.



여행 사진에 모르는 사람이 찍혔을 때, 그 사람을 지우고 비어있는 배경을 새로 ‘창조’해서 채워 넣는 ‘매직 지우개’ 기능이 바로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능력이야.


1.3_가장 왼쪽이 원본 사진, 가운데가 구글 포토의 매직 지우개로 지운 사진.  오른쪽은 어도비 라이트룸의 생성형 제거 기능으로 지운 사진(출처 Droidlife).png 가장 왼쪽이 원본 사진, 가운데가 구글 포토의 매직 지우개로 지운 사진. 오른쪽은 어도비 라이트룸의 생성형 제거 기능으로 지운 사진(출처: Droidlife)


단순히 사진 속 인물을 분류하는 것을 넘어, 있지도 않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거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고, 심지어 컴퓨터 코드까지 짜는 등, 창작의 영역에 발을 들인 거야. 이것이 바로 우리가 챗GPT 같은 도구에 열광하는 이유고.



근데 이 대단한 게 왜 지금 터졌을까?


그럼 이런 엄청난 기술이 왜 하필 지금 터져 나왔을까?



여기엔 세 가지 핵심 재료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야.



1번째, AI가 학습할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인터넷에 쌓였고,


2번째, 이 데이터를 처리할 ‘괴물 같은 컴퓨터 성능(GPU)’이 받쳐줬어.


3번째, 마지막 가장 결정적인 건 ‘트랜스포머’라는 혁신적인 학습 알고리즘의 등장이었어.



이 세 가지 재료가 조합되면서, AI는 드디어 창조의 영역으로 넘어올 수 있게 된 거야.



AI는 대체 어떻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까?


그럼 AI는 대체 어떤 원리로 창작을 하는 걸까?



마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확률 게임이야. 글을 쓰는 챗GPT 같은 언어 모델(LLM)은 ‘다음에 올 가장 그럴듯한 단어 맞추기’ 선수라고 생각하면 돼.



수조 개의 문장을 학습해서, 우리가 어떤 단어를 입력하면 그다음에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단어를 계속해서 예측하고 연결해 주는 거지.



반면에 그림을 그리는 AI는 원리가 조금 달라.



‘노이즈(잡음) 제거 전문가’에 가까워.



TV 화면의 지지직거리는 노이즈 같은 이미지로 시작해. 우리가 “웃는 고양이”라고 명령하면 ‘웃는 고양이’의 특징과 거리가 먼 노이즈들을 조각가가 돌을 깎아내듯 계속 지워나가.



그러다 보면 점점 웃는 고양이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원리야.



그래서 이 내용이 나랑 무슨 상관인데?


이 모든 게 그래서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고?



AI가 ‘분석가’에서 ‘창조가’로 진화했다는 건,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뀐다는 뜻이야.



예전엔 정보를 잘 찾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했다면, 이젠 AI라는 창조 파트너와 함께 ‘어떤 새로운 걸 만들어낼지’ 기획하고 ‘제대로 질문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졌어.



보고서 초안을 10초 만에 만들고, 디자인 시안을 1분 만에 수십 개씩 뽑아내는 시대야.



AI를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니라, 내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주는 ‘공동 창업자’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결국 모든 기회를 잡게 되겠지.



바로 이 ‘질문하는 능력’이 미래의 핵심 경쟁력이야. 이 강력한 창조의 도구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그 구체적인 질문의 기술은… 뒤에서 제대로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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