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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새꽃 Dec 17. 2024

가족

닮은 모습

가족

집이란 울타리 속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며

닮아가는 모습


눈도 코도 입도

안 닮은 구석이 없어

먼발치에서도

걸음걸이 하나로 딸

뒷모습 웃는 소리만 들어도 딸


닮아서 알지 못해도

누구 한 사람만 알아도

누구네 엄마 딸 한다

붕어빵처럼 닮아가는

웃는 모습이

행복한 미소를

사랑하는 마음이 닮아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 가족 울타리는

웃음꽃으로 담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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