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3. 인내, 최고의 브랜딩 전략

매일매일 세 브랜드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경영하고 살아간다.

인터뷰가 담아내는 건

어쩌면 그 긴 삶의 아주 작은 편린일뿐.

그리하여 우리는 그 화려한 성공의 이면에 있는

힘들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미처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다.

인생은 그런거라 퉁치지 마라.

고통을 참아낸 진주의 모습으로

감히 함부로 미화하지 마라.

그저 주어진 오늘을 최선을 살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어쩌면 이들에게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이자

최고의 브랜딩 전략인지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결심한 것을 대충한다.

당연히 해야 할 것들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

대부분 실패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당연한 것'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자기 자신과 타협을 하기 때문에

실행하기 어렵다"


- 이나바 요시하루, '화낙' 사장



"실상은

엄청난 도취감과 끔찍한 비참함,

끊임없는 스트레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원래 있는 인성을 끌어낼 뿐이다.

사람은 보통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연예인은 그게 목숨줄이니까

훨씬 강할 수밖에 없다.

우리끼리는 '연못에 돌을 던진다'고 표현하는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려면

여행 보내는 것처럼

평소와 다른 상황에 놓으면 된다.

그걸 우리는 '캐릭터'라고 부른다.

한국적 작법이기도 하다."


- 나영석, 'tvN' PD




*커버 이미지 출처: 꽃보다 피디 | 나영석 피디 인터뷰, <허프포스트>

http://bit.ly/2wyrwt5

매거진의 이전글 (21) 캐리앤소프트, 최인아책방, 그리고 픽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