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
누가 한말인지는 모른다. 나의 좌우명이었다. 어디선가 들은 말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의 말이 되었고, 나의 입술의 선포가 되었다. 일단 저지르고 보았다.
나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해보았고,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도전해 보았다. 하다가 흥미를 잃기도 했고, 나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바로 그만 두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절이 있었기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만약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저 평범한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도전하고, 떠나고, 새로운 것을 늘 시도했기에 나만의 인생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사실 인생의 전반전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면 인생의 후반전은 도전이 두려운 시기이다. 몸이 조금씩 망가지기 시작하고, 인생의 한계를 알기에 도전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떠날 곳은 있지만 쉽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기도 힘들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이 더 안락해지는 시기가 온다.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한 번 뿐인 내 인생
후회없이,
아낌없이,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