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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리 AIRY Oct 09. 2021

일기와 노래와 몸을 썼다

고요한 현재

이번 주, 쓰면서 보냈다. 일기, 노래, 몸.


생강차 chill



다음 주 금요일까지 5월~9월의 일기를 다시 돌아보며 책으로 발행하기 위한 보충 작업을 해야 한다. 다음 주 금요일 이후에는 내 손을 떠난 글이 편집자에게로 갈 것이다. 오늘 드디어 70페이지 분량 글 수정 절차를 1차로 마쳤다. 이제 다른 보충 작업을 하며 2,3차로 수정을 볼 예정이다. 어제는 카페 이리의 소파 자리에서 잠들었다 깨어나 수정 작업을 했다. 오늘은 내 방에서 낮잠을 자다 깨어나 카페 보틀 라운지에 나와 수정 작업을 했다.





이번 주는 오랜만에 취해서 보냈다. 취해서 기분이 좋아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취한 김에 통화를 하며 노래까지 만들었다. 다른 친구에게 전화해서 만든 노래를 들려줬다.


묘묘의 현재



고요한 현재


소동이 일어났어요

우주의 대폭발로 다 없어졌어요

소동이 일어났어요

우주의 대폭발로 다 생겨났어요


고요한 현재를 찾아서

현재 현재의 재현의 재현


소동이 일어났어요

우주의 대폭발로 다 없어졌어요

소동이 일어났어요

우주의 대폭발로 다 생겨났어요


고요한 현재를 만나서

현재 현재의 재현의 재현









아침에 춤을 추러 다녔다. 일요일인 내일은 인요가를 하러 갈 것이다.


요즘 사진을 자주 찍어주는 명학 덕분에 사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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