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화의 나비효과

정의는 없다

경제적인 해결을 위해 직장생활을 하지만 직장문화는 개인의 성취욕을 포함한다.

성취욕이 없다면 직장에 대한 만족감이 급격히 떨어지고 그 인생과 사회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취욕은 직장에서의 나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의미한다.

조직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낸 의견들을 무시당할 때 

나의 말에 아무도 귀 기울지 않을 때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쓸모없을 때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미미할 때

연차가 낮고 직급이 낮을 때

승진이 되지 않을 때

성취욕은 급격이 떨어진다.

불만과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이런 상황이 새로운 사회적 순환고리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

이를 단순화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직장인들은 조직의 불만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동료들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담배도 피운다.

2. 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 개인의 건강을 해친다.

3.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되니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어렵다.

4. 가정에서도 불만이 발생한다. 불화가 만들어진다.

5. 공부를 잘했더라면 더 좋은 직장에 갔을 거라고 자책한다.

6. 이직을 생각하기도 한다.

7. 내 아이들은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에 가거나 전문직이 되길 바란다.

8. 학원, 학군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결심한다.

9. 학군이 좋은 곳에 아파트,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른다.

10. 보내는 학원수가 많아지고 학원비도 많이 든다.

11. 돈을 벌어도 학군 좋은 곳, 좋은 학원을 보내기 벅차다.

12. 주택 가격이 올라 내 월급으론 좋은 집에 이사가기도 힘들다.

13. 직장 스트레스뿐 아니라 사회적 불만도 증가한다.

14. 인생의 행복지수가 떨어진다.

15. 사회적 불만지수가 증가한다.

16. 국가적인 문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비약적이다. 그러나 사실적이기도 하다.

이렇듯 조직문화는 나비효과를 동반한다.

조직의 의사결정은 지위고하, 남녀노소와 상관없이

존중되고 귀 기울어야 한다.

매우 중요하다. 조직문화는 곧 사회적 영향력의 시발점이다.

즉, 사람을 존중해야 조직도 사회도 인생도 바뀐다.

모두 귀한 사람이다.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