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Evernote Certified Consultant) 김대현입니다.
지난 17일 에버노트 iOS버전이 8.0으로 업데이트다 되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당일에는 아주 간단하게 다뤘었는데 이번과 다음 포스팅에서는 업데이트가 되면서 변화된 부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지 못하셨다면 17일에 작성했던 포스트를 먼저 봐주시기 바랍니다.
iOS 버전의 에버노트를 8.0으로 업데이트하고 최초 실행을 하게 되면 말풍선이 뜨면서 가이드를 해줍니다. 이 가이드만 기억을 한다고 해도 이번 업데이트의 편리함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제일 아래에 메뉴바가 생겨서 이전버전 처럼 화면의 전환 없이도 원하는 메뉴를 이용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아래 메뉴바 중앙에 있는 '+'를 살짝 누르면 text 노트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를 조금 길게 누르게 되면 오른쪽 이미지 처럼 오디오, 사진, 알리미 노트를 만들수 있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전의 리스트 방식보다는 이 방식이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첫 화면에서 메뉴바 '노트'를 누르면 제일 상단에 '모든노트'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여길 누르게 되면 나의 노트북들을 볼수도 있고 설정 변경도 가능하며 새 노트북도 만들수가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계정전환이 지원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iOS 용 에버노트 8.0 에서는 PC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계정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사용 방법은 아래 메뉴바에서 '계정'을 누르면 됩니다.
evernote 사용자들 중에는 저 처럼 복수의 계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상당수 될거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여러개의 일반 계정과 하나의 비즈니스 계정을 갖고 있는데 지금은 각각 하나의 계정을 로그인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언급할 내용은 바로 '동기화' 입니다.
이 동기화는 다른 문서 프로그램들의 저장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에버노트도 일종의 문서 어플로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동기화를 해줘야 합니다. PC 버전의 경우 시간을 설정해 놓을수가 있지만 모바일용(iOS)에서는 수동으로 동기화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메뉴가 숨어 있어서 번거로웠다는거!!
하지만 이제는 메뉴를 찾아 들어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뉴바에서'노트'를 누르고 화면을 아래쪽으로 슬라이드를 하면 수동으로 동기화가 진행이 됩니다. 이 방법은 이미 다른 어플에서는 '새로고침'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던 기능입니다.
이제라도 적용을 해줘서 고맙네요.
'바로가기'도 이제는 아래 메뉴바에서 별 모양만 누르면 쉽게 활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윗 부분의 '편집'을 누르면 삭제, 순서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바로가기에서 '우->좌'로 슬라이드를 하면 편집을 누르지 않고도 삭데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에버노트뿐만 아니라 모든 어플에서 적용이 되고 있는 기능이긴 합니다.
아래 메뉴바에서 '검색'을 누르면 왼쪽의 이미지 처럼 화면이 바뀝니다.
여기서 검색창에 원하는 단어를 입력을 하게 되면 노트 뿐만 아니라 태그도 검색을 해줍니다. 또, 내가 검색한 검색어에 밑줄까지 쳐줍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하면서 'iOS 버전의 에버노트 검색기능이 엄청 진화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tag 쿼리를 이용해서 별도로 태그를 검색을 했지만 이제는 쿼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검색기능이 더 강력해졌습니다.
8.0으로 업데이트가된 iOS용 에버노트의 UI를 중심으로 바뀐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편의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쏟은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iOS 용 에버노트 8.0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직 내용이 남아있으니까 3편까지 시리즈로 포스트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는 말아주세요. 실망하실수도 있으니까요.^^;;
다음 2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