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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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드론인 DJI의 매빅프로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제가 구입한 Mavic Pro Fly more Combo에는 휴대용 가방이 포함되어 있지만 수납에 불편함이 있어서 별도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가방은 생각보다 컸지만 콤보 세트가 다 들어가서 무척 맘에 듭니다.^^
옆나라에서 제품임을 한번에 알수가있습니다. 쓰레기 절대 아닙니다. 야들은 겉에 박스 포장을 하지않고 그냥 뽁뽁이로 둘러싼 다음에 뽁뽁이 위에 박스테이프로 이렇게 칭칭 감아서 보냅니다. 울 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는.. ㅡ,.ㅡ;;
퀄리티 높게 보이려고 나름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방수 케이스라고는 하지만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는 절대 비를 맞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매빅 프로 콤보에 들어있는 가방은 모두 방수지퍼로 되어있는데 이 가방은 일반 지퍼로 되어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날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갑자기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습니다.
양쪽에는 어깨 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부착이 되어있는 손잡이는 잡고 들었을때 손이 큰 사람들을 배려해서 길이가 조금 늘어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고급스런 서류가방 느낌이 납니다.^^
짜잔~~ 가방 내부 입니다. 매빅 프로 플라이 콤보에는 추가로 배터리를 2개 더 들어있고 4개를 동시에 충전(맞는 표현인지 애매합니다) 할 수 있는 허브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매빅 프로 기본 세트 보다는 구성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가방의 내부 폼을 보게 되면 배터리를 4개 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기체에 하나 장착하고 3개는 각 자리에 수납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체, 조종기, 사용자 선택으로 수납이 가능한 폼과 지퍼백 까지... 완전 흡족합니다.^^
내부 폼 입니다. 가방과 일체형인줄 알았으나 이미지 처럼 분리형입니다. ㅋㅋㅋ
옆 모습을 보면 얇은 스티로폼을 여려겹으로 층층이 쌓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만 잘 된다면 되는거죠.^^
충전 어댑터, 매빅 프로(Mavic Pro) 기체, 조종기, 배터리, 충전 허브 를 수납해 봤습니다. 충전 허브와 어댑터는 저 공간이 아닌듯 하지만 따로 어디 수납을 할 공간이 없네요.. 그렇다고 지퍼로 된 수납 공간에 넣기도 좀 그렇습니다. 충전에 관련된 구성품과 윗 부분에 지퍼로 된 공간에는 무엇을 수납을 해야 할지 차차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내일은 친한 동생 부부가 운영하는 빠지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15일) 가평에 위치한 클럽나인(이뜨랜 리조트)빠지 오픈식을 했는데 집안 행사가 겹쳐서 가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내일 인사도 하고 얼굴도 보고 클럽나인 풍경도 매빅 프로(Mavic Pro)로 찍게 다녀와야겠습니다. 내일 빠지 갈때 요 가방 하나에 잘 챙겨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이 가방 개봉기인데 사용기도 금방 올려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