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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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빅프로에 장착 할 악세서리가 도착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매빅프로가 이륙을 했다가 착륙을 할 때 기체 생길수 있는 파손의 위험을 줄여주는 부품입니다. Mavic Pro는 기존의 모델들과는 달리 착륙시 뒷 부분은 땅과 상당히 가까이 접촉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앞 부분도 약간의 높이는 있지만 혹시나 카메라를 전방이 아닌 아래로 수직을 보고 있다면 착륙시 카메라가 지면과 충돌을 일으켜 파손의 위험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카메라의 방향을 확인하고 랜딩을 하는데 한번 깜박하고 랜딩을 했다가 렌즈에 기스가 생겼더군요. 가슴이 아픕니다. 다른 분들은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필터나 보호필름을 부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매빅프로의 랜딩기어와 장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랜딩기어의 구성품은 참으로 간단합니다. 앞쪽에 끼울 두개의 다리(?), 뒷쪽에 끼울 다리(?) 그리고 랜딩시 충격완화의 목적으로 생각이 되는 스폰지가 들어있습니다. 금색을 주문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금색이 아닌듯하네요...ㅠㅠ
충격 완화를 위한 스폰지도 자리를 잡아서 부착을 했습니다. 이 얇은것이 얼마나 완화를 시켜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앞쪽에 장착하는 랜딩기어는 좌우의 구분이 있습니다. 저는 구분이 없어서 장착만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측면에 왼쪽, 오른쪽이 확실하게 구분을 해놨습니다. 저 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한 번에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도착한 랜딩기어를 매빅프로에 장착했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높이가 상당히 높아진게 눈에 바로 보입니다. 이제야 조금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하지만 여기서 '과연 안정적으로 착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조만간 직접 체험을 해봐야겠습니다.
높이 차이가 얼마나 어느정도나 나는지 확인을 해보세요. 이정도면 착지 할 때 아래에 약간의 높이차이가 있더라도 이제는 걱정이 없을것 같습니다. 역시 약간의 돈을 쓰니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네요.
다음에는 매빅프로의 다른 아이템으로 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