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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pr 19. 2022

마티즈 타다가 욕먹은 허성태가 구입한 SUV

작년 9월 17일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전 세계 시청자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기생충,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류의 물결을 더욱 거세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오징어게임’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허성태는 캐릭터에 걸맞은 비열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는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의 차가 공개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허성태가 타는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익스플로러

방송에 등장한 허성태의 차량은 18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모델이었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준대형 SUV 모델로서 1990년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6세대에 걸쳐 생산되는 베스트셀러이다. 국내에는 2세대부터 들어왔는데, 5세대부터는 포드 코리아의 효자 모델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공개된 2022 포드 익스플로러의 전면은 엠블럼과 그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포드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여러 세대를 거쳤음에도 정체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 있다.

넉넉한 실내와

나쁘지 않은 가격

실내는 준대형 SUV답게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한 레그룸을 가진 2열과 자동 폴딩 기능이 있는 3열, 그리고 풍족한 용량의 트렁크까지 갖춰 차박이나 캠핑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은 물론이고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에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가솔린 터보 2.3, 3.0, 그리고 가솔린 3.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6,150, 6,900, 6,77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동급 SUV 수입 모델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

한편, 허성태가 익스플로러를 타기 전 탔던 차량 또한 공개됐는데, 차량은 다름 아닌 마티즈였다고. 지난달 17일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에서 허성태는 “정말 안전운전하는 스타일인데, 어느 날 저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대형 버스 기사분이 저의 마티즈 앞을 막으면서 욕을 했다”라며 마티즈와 관련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크 잘 어울린다!”, “허성태 배우 연기 너무 잘 봤어요 흥해라”, “패밀리카의 끝판왕”, “역시 미국이 SUV를 잘 만들어”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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