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보다 빠른 기아차 등장했습니다"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EV6가 출시될 당시 얼마 되지 않아 고성능 EV6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아차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 영상에서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여러 슈퍼카들 사이에는 EV6가 있었다. 영상에 나온 EV6는 기존 EV6와 다른 모습을 띠고 있었는데, 역시나 다른 모델이었다.
그 모델은 바로 소문만 무성했던 EV6의 고성능 모델 EV6 GT였다. 영상에서는 슈퍼카들과 EV6 GT가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데, EV6 GT는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을 제치고 2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처럼 슈퍼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속도를 가진 EV6 GT는 현재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고 있는데, 기아의 고성능 모델은 어떤 사양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기아 EV6 GT의
공개된 세부 사양
기아의 첫 전용 순수 전기차 EV6의 고성능 모델 EV6 GT의 세부 사양들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EV6 GT의 세부 사양은 두 대의 전기모터로 앞, 뒤 각각 214마력과 362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힘을 전달하는 현대타그룹의 e-LSD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기어가 탑제되어 4개의 구동축에 균형을 맞춰준다.
배터리팩은 기존 EV6와 동일한 77.6kWh가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 가능 주행가능거리는 423km다. 하지만 GT라는 이름을 가진 것처럼 제로백은 3.5초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 4S보다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800V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350kW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18분만에 80%의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EV6 GT에 대해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R&D 본부장은 “스팅어 GT로 출발한 GT 모델은 라인업 최상위에 자리한다”면서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적절한 속도 및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해 경주용 차량과는 차별성을 지닌다”라고 기아의 GT라인업을 설명했다.
→ 잘 나가던 EV6 문제가 생겼다!
“차를 이따구로 만들면 어쩌냐” 요즘 잘나간다는 기아 EV6 큰일났습니다
carbuzz / 아이오닉5 N 추정 모델현대도 준비하는
고성능 아이오닉5
지난해 9월에 발견 되었던 아이오닉5 N으로 추청되는 차량이 발견되었다. 전반적인 외관은 기존 아이오닉5와 유사하지만, 타이어를 보면 검정 5개의 트윈 스포크 휠과 더 단단한 로우 파일 타이어 그리고 기존 브레이크 패드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기존 아이오닉보다 더 낮은 차체 높이를 가지고 있엇는데, 업계 관계자는 아이오닉5 N에 대해 “이는 공기저항적인 문제 해결과 외형적으로 더 스포티하게 보이는 효과를 위해 낮춘것”이라고 추측했다. 아이오닉5 N에 대한 추측을 하는 상황이 거듭될 수록 알버트 비어만 본부장은 “E-GMP 플랫폼을 활용한 고성능 차량 개발에 관심이 있으며, 최대 600마력 수준의 모터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두었다.
→ 현대차가 내린 큰 결정!
“아이오닉 5로 큰 재미 보더니…” 결국 이런 역대급 결단 내렸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이 고성능으로 나온다는 것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놀란 모습이다. 우선 EV6 GT에 대한 반응으로는 “국내 자동차가 전기차에서는 독일 3사보다 앞서있는 느낌이다” 또는 “2만 RPM을 뽑아내는 모터가 탑재된 건 진짜 미친 거 같다”라는 반응 등 고성능 EV6에 대해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아직 공식 정보들이 나오지 않은 아이오닉5 N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반떼 N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는데, 아이오닉이 제로백 3초대라는 건 놀랍다” 또는 “사실 ‘N’이 모터스포츠계에서 무시 못 할 경험을 쌓고 있어서, 아이오닉5 N도 어마어마할 거 같다”라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