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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pr 25. 2022

"젠쿱 드디어 부활한다" 국내 마니아들 행복회로 돈다!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의 개발을 중단하고, 모든 차량을 전동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는 순수 전기차는 GV60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전기차의 계획을 가진 콘셉트카가 뉴욕에서 공개되었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공개 현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전기파 시장에서의 주요 생산 계획과 판매 계획을 밝혔는데, 제네시스가 제시한 새로운 콘셉트카는 어떤 모델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제네시스의 미래 계획

일종의 맛보기 단계

제네시스가 공개한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일종의 로드맵 같은 모델이다. 제네시스도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 ‘제네시스 엑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델이다.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가장 잘 보여준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에 대해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는 일종의 ‘디자인 모델’로,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디자인 연습 과정에서 탄생했다”며 “이 실험적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DNA를 담고 있으며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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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라는 이름으로

기대해볼 수 있는 제네시스 쿠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쿠페형으로 제작되었다. 그렇기에 많은 소비자들은 “제네시스 쿠페가 부활하는 게 아니냐”라는 반응들이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2016년으로 제네시스 쿠페는 단종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콘셉트카가 제네시스 쿠페의 기반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하지만, 사실 해당 모델이 양산되기까지는 무리가 있다”며 “국내시장에서는 쿠페의 판매 실적이 저조할뿐더러 제네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 세단과 SUV를 주력으로 삼고 있기에 제네시스 쿠페의 출시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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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공개한 새로운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현대차는 디자인이 독일 3사에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또는 “요즘 제조사들이 콘셉트카와 양산차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데, 시대 해볼 만 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공개된 콘셉트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콘셉트카인데, 양산차와는 괴리감이 크다” 또는 “만약 저런 젠쿱이 나와도 국내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시장이다”라며 “차라리 작년에 공개한 콘셉트카가 훨씬 이쁜 거 같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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