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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pr 28. 2022

파산 위기 놓인 쌍용차가 목숨 걸고 출시한다는 SUV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추진이 무산되면서 새로운 인수자를 찾아야 하는 쌍용 자동차.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힌 쌍용 자동차는 신속하게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하여 재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위기를 맞은 쌍용 자동차가 희망을 품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J1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불리는 자동차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J100은 6월 말 ~ 7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


6월 J100 정보 공개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중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용 자동차는 6월 중순부터 J100의 디자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J100은 차세대 SUV로 코란도보다 크기가 큰 중형 세크먼트이다.


J100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디자인 공개만으로 호평받은 J100은 6월 말부터 생산이 예정돼 있다”라며 “J100이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경쟁력을 갖춘 새 주인을 찾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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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00에 대한 기대 커
쌍용차 회생에 도움될듯

쌍용차 노조위원장 역시 J100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인수자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회생을 위해 자구안을 연장해야 한다면 조합원 설득에도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 190개가 넘는 쌍용 자동차 대리점 역시 J100 판매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J100 사전 품평을 통해서 차량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며 “J100이 쌍용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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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현재 상황
네티즌 반응

올해 여름에 공개될 J100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번 신차 디자인 멋있게 나왔다는 말이 많던데” “회사가 어려워서 출시가 안되진 않겠지?” “신차 출시도 좋은데 회사부터 안정화 되는게 먼저일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디슨 모터스의 인수가 무산된 이후 현재 KG그룹, 쌍방울 그룹, 사모펀드 파빌리온PE가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쌍용 자동차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채권 8000억 원과 인수 후 운영자금을 위하여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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