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이 그들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 주인공은 작년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낸 Kt 위즈의 에이스 황재균과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다. 황재균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글을 업로드하면서, 결혼에 대한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여럿 출연했던 황재균. 당시 그가 타는 차가 여러 번 노출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시간에는 ‘럭셔리 오프로드’라고도 불리는 이 차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역시나
명품 오프로드라고 할만도
황재균이 타는 차는 벤츠의 G63 AMG 모델로 알려졌는데, 최근 벤츠는 G63 AMG의 55주년을 맞아 기념 에디션을 출시했다. 외관의 특징으로는 블랙 메탈릭 또는 오팔린 화이트 브라이트 색상으로 제공되며, 고광택의 림이 있는 22인치 단조 크로스 스포크 휠이 탑재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방향 지시등, 그리고 테일 램프가 블랙 트림으로 입혀졌고, 연료 필러 캡과 내부 플로어 매트, 극세사 핸들 등 곳곳에 AMG 레터링이 새겨졌다. 55주년을 강조하는 “55” 배지 또한 함께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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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죽이겠다
근데 가격이..
파워트레인의 경우 4.0리터 바이터보 V8의 G63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577마력의 최대출력과 850 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4.5초의 제로백을 지녔다. 또한, 오프로드 SUV답게 사륜구동방식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G63 AMG 55주년 모델은 현재 유럽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17,850유로, 한화로 약 2억 3천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반 G63 AMG는 2억 1,000만 원 정도로 2,000만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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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황재균 연봉에 비하면 검소하네..”, “나 혼자 산다 나올 때 황재균 진짜 호감이었음”, “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한편, G63 AMG에 대한 반응도 빠지지 않았는데, “진짜 그냥 감성으로 타는 차 아님?”, “사악한 가격에 비해 성능은 정말 별로라는데”, “성능 별로라고 해도 주면 탈 거잖아 ㅋㅋ”와 같은 다양한 댓글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