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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Apr 29. 2022

"이거도 파괴?" 파괴왕 주호민의 드림카가 파손되었다

유튜브 주호민(왼쪽) 유튜브 염따(오른쪽) / 주호민 작가의 포르쉐

지난해 염따의 ‘9ucci’ 뮤직비디오에서 구찌 무늬로 랩핑한 두 대의 차량이 나오는데, 한대는 염따의 람보르기니와 뮤비에 함께 출연한 주호민 작가의 레이였다. 당시 몰던 레이는 처분하고, 새로운 차량을 구매했는데, 그 차는 바로 포르쉐 카레라 911이었다.


레이는 출고가가 1,500만원이 채 안 되었지만, 주호민 작가가 뽑은 포르쉐 카레라 911은 1억 5,000만 원으로 약 10배가 더 비싼 차량이었다. 하지만 주호민 작가의 별명 ‘파괴왕’답게 포르쉐에도 좋지 못한 일이 벌어졌는데, 포르쉐에는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기아 레이에서

포르쉐 카레라로

유튜브 엄따 / 9ucci 뮤직비디오 주호민 작가 레이

포르쉐 카레라 911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호민’에서 밝혔다. 당시 영상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토리아먀 아키라 드래곤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보고 좋아했다” 며 “작년 마흔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구매를 도와준 사람은 래퍼 염따였다. 주호민 작가는 “염따 선생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아 포르쉐를 구매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드림카를 구매한 주호민 작가는 차를 구매한 지 3개월 만에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 영앤리치 국내 아이돌의 드림카

21살 전소미가 면허 딴지 1년만에 구입했다는 4억짜리 슈퍼카


1억이 넘는 포르쉐

어딘가 해먹었다

주호민 인스타그램(왼쪽) 유튜브 주호민(오른쪽) / 주호민 작가의 포르쉐 파손 사진

주호민 작가는 이전에 몰던 레이와 다르게 포르쉐를 몰면서 차량에 흠집이 날까 봐 운전할 때마다 조심스럽게 운전한다고 했지만, 구매한 지 3개월 만에 차량 옆부분에 긁힘을 당하게 되었다. 지난해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색이 된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이 긁힌 모습을 올렸다.


이전 영상에서는 새로운 포르쉐를 구입해 애지중지하던 상황을 봤던 네티즌들은 주호민 작가의 차량 소식을 보고 “트림카인데 얼마 안 된 차량에 사고가 난건 안타깝다” 또는 “어쩌다가 그랬을까?”, “역시 파괴왕이라는 이름답게 포르쉐도 파괴하셨군요”라는 안타깝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 오스카 시상식에서 폭력을 행사한 배우가 타고 온 차

아카데미 참석 금지된 윌 스미스가 뉴욕에서 타고 다닌다는 럭셔리 자동차

유튜브 주호민 / 주호민 작가의 포르쉐 구매 소개 영상

유튜브 주호민 채널에서 자신이 뽑은 포르쉐 차량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했는데, “내가 마흔살이 되면서, 드림카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며 “레이를 탈 때보다 사람들이 양보를 많이 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라고 말하며, 고가의 외제차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주호민 작가의 포르쉐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차를 구매해서 멋진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꿈꾸던 차를 성공해서 사는 게 멋있다”라는 반응과 “그래도 아끼면서 주행하시는데 긁힌 거 보면 맘 아플 거 같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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