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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May 11. 2022

"무슨짓 할려고" 일론머스크가 진행한 기업 인수 놀랍다

미국의 거대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가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다. 바로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미국 최대 기업을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이 났다.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미국 기업은 바로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다.


일론 머스크는 440억 달러 한화 약 55조 원에 인수하게 되었는데, 일론 머스크는 어떤 이유로 트위터를 인수하게 되었을까?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테슬라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에 대해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가장 영향력 있는 SNS를 품은

세계 최고 갑부의 승리

지난 미국 현지 기준 25일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 한화 약 55조 1,100억 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해외 매체들이 전했다. 그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에 인수 결정을 마무리하고 가격은 트위터에 이달 주가의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합쳐져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당시 인수 상황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작동의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라며 "새로운 기능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알고리즘을 오픈 소스로 제작해 신뢰도를 높이고,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사람을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더 좋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렛 테일러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인수 건에 대해 "가치, 확실성, 자금 조달 등에 초점을 맞추고 머스크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상당한 현금 프리미엄이 제공돼 주주들에게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 모두가 욕해도 돈 버는 건 테슬라였다!

올해 무조건 폭망할거라던 테슬라의 충격적인 영업이익 공개됐다


트위터 인수를 통해

테슬라가 맞이할 변화는?

많은 매체들이 이번 ‘트위터 인수’에 대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사업 변화에 대해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로 무엇을 할지, 전 세계적인 온라인 담론에 일론 머스크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걱정이 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이미 테슬라 이외에도 스페이스X,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지하터널 교통 인프라 건설사 보링컴퍼니를 운영하기 때문에 일종의 일론 머스크의 개인적인 수집으로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트위터의 인수가 이제 합의된 상황이라 테슬라와 트위터의 교차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강력한 SNS를 가지게 된 일론 머스크는 미국 전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테슬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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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진행한 인수 건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을 법한, 상장사를 비상장사로 전환한 거래라고 불린다. 여러 매체들은 ‘아마존과 미디어 전쟁의 시작’과 ‘일론 머스크가 SNS를 통한 빅데이터 정보 수집’ 그리고 ‘코인 시장의 탄력’을 가장 큰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 역시 공감하고 있다. 과거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의 값을 뛰게 하기도 했으며, 트위터의 해비 유저로도 유명하다.


일론 머스크가 과거 트위터에 대해 “트위터 알고리즘이 편향되어 있고 피드가 자동화된 '쓰레기' 게시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며 “트위터 사용자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용의 불편함을 비췄던 그가 이번 인수를 통해 깨끗한 SNS와 테슬라와 어떤 연관을 지어 사업을 확장해 나갈지에 대해 미래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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