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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May 13. 2022

출시 1년만에 업그레이드 진행한 아이오닉5 가격

-우 전쟁의 여파로 인한 ‘카플레이션’이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특히 전기차의 경우 더욱 그러한데배터리 원자재인 니켈과 리튬 가격이 계속해서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표적인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는 1년 새 무려 30%의 가격을 인상했다.

                                                                                                 

국내 브랜드라고 상황이 다르지는 않아 보인다신형 아이오닉5가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유럽에서 본 모델의 가격이 13% 가량 올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신형 아이오닉5의 출고가격이 고가인 것을 생각했을 때 13%는 아주 큰 수치라고 생각되는데어떤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너무 많이

오른거 아냐?

지난 25일 유럽 언론에 따르면현대차는 유럽에 신형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혀졌다신형 아이오닉5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기존 72.6kWh에 비해 5%가량 개선된 것인데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신형 모델은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아이오닉5의 유럽 가격은 SE 모델 약 6,275만 원프리미엄 모델 약 6,675만 원얼티메이트 모델 약 7,71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는 구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287~887만 원이 인상된 수준이라고.


-> 열애 사실 밝힌 김지민이 타는 차

“이정도로 부자였어?” 김준호와 깜짝 연애 소식 전한 김지민의 애마


원자재 값과 비례하는

전기차 값

테슬라 전기차의 가격 상승 이유와 동일하게 이번 아이오닉5의 인상 역시 부품값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특히 배터리 생산의 주된 자원인 니켈과 리튬의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의 톤당 가격은 지난 25일 기준 3만 2650달러로, 1년 전 대비 가격이 98% 급등했다리튬도 지난 25일 기준 ㎏당 442.5위안으로 1년 전 대비 440% 폭등했다.


현실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 최근 출시되고 있는 연식 변경 모델들의 가격만 봐도 수백만 원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평균 신차 판매 가격은 4420만 원으로 2020년 대비 47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에서 테슬라 이긴 아이오닉5에 대한 네티즌 반응

아이오닉5로 유럽에서 테슬라 꺾어버린 현대차 본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전 모델 구매한 사람들이 승자네”, “니켈 가격 급등한 지 오래라 전기차는 연쇄적으로 오르지 않을까?”, “배터리 완충하면 보통 400km 타는데, 5%면 20km 더 가겠네요”와 같은 반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안 그래도 비싼데, 가격 오르면 더 사기 힘들 듯..”, “정부 보조금을 조금 더 늘려주면 안 되는 건가요”, “현대만은 안 올렸으면 했는데..”와 같이 가격적인 부분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들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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