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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코모 May 09. 2022

“스타리아보다 훨씬 낫죠” 캠핑족들 난리 날만한 신차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캠핑 및 차박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상용차나 캠핑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에 발맞춰 완성차 업계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얼마 전에는 국내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에서 스타리아의 캠핑카 버전인 스타리아 캠퍼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유럽의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르노 마스터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의 각축전이 예상된다월든 모빌이라는 국내 튜닝업체가 르노 마스터의 캠핑카 버전을 선보였다는데과연 어떤 차량일지 함께 살펴보자.


아파트라 해도

믿겠네

르노 마스터는 국산 승합 및 상용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실한 하체 프레임과 내구성그리고 연비를 완전히 무너뜨린 베이스를 제공한다르노 마스터를 4인승으로 제작한 캠핑카 윌든 모빌 오버랜드의 전면부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회전 시트가 적용됐고 천장형 17.3인치 TV가 설치됐다성인 4명이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존재하며, 2열 시트를 침대로 변환할 수도 있다.


후면부에 있는 메인 침대는 전동식으로 유지되는데, 스위치를 누르면 등받이가 자동으로 슬라이딩 되어 매트리스로 변환되어 2~3인의 취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타 캠핑카와 비교했을 때 오버랜드의 가장 큰 강점은 화장실 겸 샤워 공간에 있다. 넓은 공간부터 고정식 변기와 수전, 수납장, 미끄럼 방지 바닥까지 편리함을 갖췄다.


캠핑카 가격

맞아?

월든 오버랜드는 길이 6,225mm, 너비 2,075mm, 높이 2,495mm, 휠베이스 4,335mm의 제원을 가졌으며,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량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전동 확장 침대, 도메틱 45리터 냉장고, 10리터 전기온수기, 와이드 키친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들이 적용되는데, 야외 샤워기, 스나이퍼 자동 위성 안테나, 상시 후방 카메라 등의 옵션 또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베이스가 되는 르노 마스터 15인승의 기본 가격은 4,600만 원대이며,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와 옵션을 더한다면 6천만 원대 정도의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동급인 현대 쏠라티의 기본 가격이 6천만 원을 넘는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상당한 가성비라 평가된다.


르노 캠핑카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살 때 좋고 팔 때 더 좋다는 캠핑카”, “진짜 캠핑장가면 캠핑카 가져온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이 정도면 가성비가 훌륭하구만!”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다 좋은데 르노자동차라는 것이 좀 걸리네요”, “르노는 A/S 잘 안되니까 거른다”, “근데 수동변속기면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은데?”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들도 존재했다.


놓치면 후회할 자동차 관련 핫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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