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에게
겁 없이 한겨울 캠핑에 뛰어들면 교훈이라는 매를 맞습니다
눈앞에서는 불이 타들어가고, 머리 위에서는 눈이 오고, 꽁꽁 얼어붙는 몸을 데우기 위해 제자리에서 종종걸음으로 뒤뚱거리며 생각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서 나는 또 한껏 배우겠다고. 2024년 막바지. 겨울이면 늘 갔던 글램핑 혹은 템플스테이를 아직 다녀오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 길로 곧장 당일 예약이 가능한 글램핑장을 찾아봤다. 파주. 당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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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6. 2025
by
장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