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코모 Nov 07. 2022

없으면 후회해, 차 살 때 넣어야 한다는 필수 옵션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대다수 소비자가 고민하게 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옵션이다. 자동차에는 아무리 적다고 한들 수십 가지의 옵션 사항들이 존재한다. 개수가 너무 많다 보니 나에게 정말 필요한 옵션인지,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될 옵션인지 헷갈리게 되는 것이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일부 옵션 사항을 패키지화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쉬운 옵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남아있는 것 또한 사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많은 소비자가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동차 옵션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한다.


자동 긴급제동장치와

차로 이탈 경고 장치는 필수

많은 소비자가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동차 옵션, 하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다. 자동 긴급제동장치는 차량 전방에서 충돌 상황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잡지 않아도 차량이 개입해 감속하거나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옵션이다. 해당 옵션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도로 위,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필수적이라 평가받는 옵션 중 하나이다.


다음은 차로 이탈 경고 장치다. 차로 이탈 경고 장치는 차량이 주행 중인 차로의 차선을 인식,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하는 옵션이다. 해당 옵션이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차선유지 보조 장치가 되는데, 해당 옵션은 경고를 넘어 차량이 개입해 주행 중인 차로를 벗어나지 않게 하는 옵션이다. 해당 옵션 역시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필수라 평가받는 옵션으로 꼽힌다.  


주차 도와주는 어라운드 뷰

쾌적함 위한 열선·통풍 시트

주차와 관련해선 많은 소비자가 어라운드 뷰를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주차 시 주변 상황을 3D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옵션으로, 후방 카메라에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해준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차를 희망한다면 해당 옵션은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실내 편의 부분에 있어선 열선 시트, 통풍 시트가 있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모두 겪는 나라다. 이 때문에 더울 때 운전자의 체온을 낮춰주는 통풍 시트와 추울 때 운전자의 체온을 높여주는 열선 시트는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주행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은 운전에 대한 온전한 집중을 가능케 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해당 옵션은 어느 정도의 안전성까지 띠고 있는 옵션이라 볼 수 있겠다.


옵션은 개인의 영역이지만

많이 선택된 이유는 존재해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많은 소비자가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동차 옵션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사실 자동차 옵션의 경우 철저한 개인의 영역이다. 그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옵션, 혹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옵션을 잘 따져가며 옵션 구성을 맞추는 게 제일 좋긴 하다. 앞서 설명했던 옵션들에 대해선 “많은 소비자가 추가하는 이유가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되겠다.


해당 옵션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겠다. 국내 소비자들은 “딴 건 몰라도 안전 관련 옵션은 다 넣고 봐야 한다”,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 줄 알고… 저 옵션은 넣는 게 결국 돈 버는 것”, “어라운드 뷰 있고 없고 차이가 되게 크더라”, “통풍은 진짜 빚내서라도 넣으세요, 너무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 이 시간 가장 핫한 자동차 소식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