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벌 중 다수는 남자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기업을 물려주는 것에 있어서 아직은 남자가 선호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여성 기업 재벌이 몇 명 있는데, 임세령이 바로 그중 한 명이다.
대상주식회사의 부회장이자 이재용의 전 아내 그리고 지금은 국내 대표 배우 이정재의 연인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나열한 수식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한 이슈메이커임이 틀림없는 임세령은 그만큼 화려한 차들을 자랑하는데, 과연 그녀의 차량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아들바보 임세령 차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임세령은 업무용 차량과 외출용 차량이 다른 걸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업무용 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로 국내에서는 인기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의 차량으로 대표적인 차주는 박명수, 황정민, 김우빈 등이 있다.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차 안은 최고급 가죽과 호두나무 원목 등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탑승자 편의를 위한 장치들도 최상급이라 전해진다.
5,000cc 배기량에 최대출력 510마력을 낸다. 제로백은 6.2초며, 이런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SUV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카 못지않은 힘을 자랑한다. 임세령은 삼성그룹 회장 이재용과 이혼 전, 슬하에 있는 아들의 입학식에 본 차를 타고 나와 화제가 됐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약 1억 7,000만 원에서 약 2억 1,00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 데이트 차량
포르쉐 911 카레라
임세령의 두 번째 차량은 포르쉐 911 카레라 4s로 알려졌다. 이정재와의 데이트 차량으로 유명한 본 차량은 둘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동승하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기존 모델보다 넓은 차량 후미 부분과 확대된 뒷바퀴 등 시원시원한 인상을 지닌 모델이다.
수평 엔진으로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포르쉐 911 카레라 4s의 최고 속도는 285㎞/h이며 제로백은 4.5초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억 3,000만 원에서 약 1억 6,00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칸 영화제
다정한 모습 포착
한편 임세령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의 칸 국제영화제 프리머엄 상영에 참석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헌트’ 상영에는 이정재와 임세령뿐 아니라 이정재와 공동주연을 맡은 정우성 밑 유명 배우들 또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세령은 지인과 함께 이정재의 뒤쪽에 앉아 영화를 조용히 관람했다고 한다. 연인의 첫 감독 데뷔작을 최초로 극장에서 함께 관람하며 영화를 즐겼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