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에 결혼까지, 겹경사 제대로 맞이한 이시언의 자동차

인스타그램 "lee_si_eon" / 배우 이시언

감칠맛 나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이시언, 그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 사는 남자의 꾸밈없는 생활상을 보여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시세 7억 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던 회차는 대중들에게 여전히 인상 깊은 회차로 꼽히곤 한다.

최근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의 시세가 17억까지 올랐다는 이시언.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청약 당첨 사실뿐만 아니라 본인이 구매했던 자동차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그가 구매했던 자동차는 과연 어떤 자동차였을까? 이번 시간에는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쓰다의 최고 인기 차종

후륜 스포츠카 마쓰다 RX-7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자동차. 바로 마쓰다의 RX-7이다. RX-7은 일본의 완성차 업체, 마쓰다에서 197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했었던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카로, 여러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그 모습을 비추곤 했던 명실상부 마쓰다의 최고 인기 차종이다.

이시언의 RX-7은 1991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3세대 모델이다. 94년식이라 하니 판매 당시의 정확한 명칭은 양피니 RX-7이었겠지만, 이는 마쓰다의 판매 방식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현대에는 해당 차량을 마쓰다 RX-7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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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일본 자동차 시장을

상징하는 대표 차량 중 하나

마쓰다 RX-7은 90년대 일본 자동차 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차량 중 하나였으며, 그 인기가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웠던 차량이었다. 1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출시되면서 수많은 개량이 이뤄진 차량이기도 한데, 차주마다 기준이 전부 달라 크게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해당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3L 시퀀셜 트윈터보 로터리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또는 5단 수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고, 해당 조합으로 S6 기준, 최고 출력 255마력과 최대 토크 30kg.m의 성능을 냈다. 차량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280km/h며 제로백 타임으로는 5.3초를 소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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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블루칩이라 불렸던 차량

아쉽게도 현재는 처분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 이시언 출연분 일부

일본 자동차 시장에 한 획을 그었던 차량, 마쓰다 RX-7. 이시언은 본인의 RX-7에 상도동 블루칩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정말로 행복한 듯한 모습을 보여줘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시언은 현재까지도 RX-7을 타고 다닐까?

안타깝게도 현재는 RX-7을 타지 않는다고 한다. 이시언은 본인의 SNS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RX-7을 정리했다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얼마 안 가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폭스바겐 비틀 컨버터블을 새로 구매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