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 번에 모든 걸 잃은 낸시랭, 그녀의 자동차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팝 아티스트이자 방송인인 낸시랭.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근황에 국내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왕진진과의 이혼 후 억대의 빚과 사채 이자로 힘든 삶을 보내고 있다는 낸시랭. 그녀는 지난 2년간 사채 이자로만 월 600만 원씩 냈다고 밝혀 국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줬다.

낸시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그녀가 탔던 자동차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낸시랭이 과거에 탔던 자동차로 유명한 토요타 윌 브이아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낸시랭이 탄 자동차

토요타 윌 브이아이

윌 브이아이는 토요타가 타 업체들과 협업으로 만든 젊은 고객층 전략 브랜드인 윌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첫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윌 브이아이의 디자인은 굉장히 독특하다. “간결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한 해당 차량의 외관은 신데렐라에 나오는 호박 마차를 모티브 삼았다. 이 때문에 C필러가 각도가 상당히 과감한 편이고, 뒷문은 이런 C필러를 감싸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네 바퀴 모두가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고 이를 감싸는 앞뒤 휀더 역시 상당히 강조된 디자인을 띄고 있다. 해당 차량을 이 점을 통해 마차의 느낌 형상화는 물론 견고하고 탄탄해 보이는 차체 이미지까지 함께 만들어 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토요타 역사상

가장 개성 있는 자동차

윌 브이아이는 1세대 야리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해당 플랫폼 위에 1.3L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탑재되었고, 해당 조합으로 최고 출력 88마력, 최대 토크 12.5kg.m의 동력 성능을 냈다.

토요타 역사상 가장 개성 있는 자동차로 평가받는 윌 브이아이. 해당 차량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약 1년 조금 넘는 기간 판매되다가 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윌 사이파에게 자리를 내주고 단종 절차를 밟았다. 그야말로 “짧지만 강렬했다”라는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차량인 셈이다.

과거 결혼과 이혼으로

비판을 받았던 낸시랭

인스타그램 "nancylang_art" / 팝 아티스트 낸시랭

중앙일보 / 낸시랭과 왕진진의 결혼 기자회견 현장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돌연 왕진진과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국내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낸시랭은 문제가 많던 왕진진을 두고 “과거를 다 알면서도 결혼한 것”이라 옹호의 견해를 밝혔지만, 결혼 후 10개월 만에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줘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