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코모 May 07. 2021

아빠들의 현실 드림카, 지금 사면 이득인 벤츠 총정리

수입차 브랜드들 특유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없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압도적인 판매량을 거두며 국산차 브랜드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벤츠다.

 

특히 벤츠는 BMW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상승하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벤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벤츠의 인기 모델 순위를 통해 각 모델별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총정리해봤다.

압도적인 1위

E클래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강세를 보이는 국산차와는 다르게 수입차는 여전히 세단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E클래스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며 1위 자리를 수년간 지키고 있다. E클래스는 2.0L 가솔린, 3.0L 가솔린, 2.0L 디젤, 2.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버전인 AMG도 갖추고 있다. E클래스는 6,450만 원부터 1억 1,96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28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E클래스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입문용 벤츠

A클래스

벤츠를 정말 원하지만, 벤츠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많다. 이럴 때 입문용 모델로 A클래스가 제격이다. 이로 인해 벤츠를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A클래스는 2.0L 가솔린과 2.0L 디젤, 고성능 버전인 AMG를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 세단뿐만 아니라 해치백도 갖추고 있다. 그중 A클래스 세단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A클래스는 3,940만 원부터 6,81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216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통의 강호

C클래스

경쟁 차종에 독보적인 모델이 있어서 잠깐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C클래스 또한 전통의 강호다. 이전의 물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에서 스포티한 주행감으로 점점 바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클래스도 2.0L 가솔린, 2.0L 디젤, 4.0L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고성능 버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C클래스는 5,920만 원부터 1억 4,16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3,33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CLS

CLS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 시장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던 모델이다. 특히 이전 CLS가 엄청난 인기였다. 현재 CLS는 바뀐 모습에 대한 호불호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LS는 3.0L 가솔린과 고성능 버전인 AMG를 보유하고 있으며, 1억 1,160만 원부터 1억 2,760만 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567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베이비 CLS

CLA

베이비 CLS로 불리는 CLA는 CLS의 외관과 최신 A클래스의 내부 디자인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CLS의 크기와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단점이라고 평가 받았던 실내 공간감은 2세대로 접어들면서 크기를 키우며 개선을 했다. CLA는 2.0L 가솔린과 고성능 버전인 AMG를 보유하고 있다. 5,520만 원부터 7,98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트림에 따라 최대 55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꾸준한 판매량

GLC

국내 국산차 시장에서는 중형 이상의 SUV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GLC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으며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이로 인해 국내 고급 수입 SUV들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모델이다. 


GLC는 2.0L 가솔린, 2.0L 디젤, 2.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보유하고 있고, 쿠페형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AMG가 존재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LC는 6,900만 원부터 1억 3,26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191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SUV계의 E클래스

GLE

GLE는 E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 모델이다. 원래는 M클래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가 2015년에 등장한 3세대 모델부터 GLE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4세대 모델로 당시 E클래스의 패밀리룩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GLE는 2.0L 디젤, 3.0L 가솔린, 2.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L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GLC와 마찬가지로 쿠페형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AMG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LE는 9,970만 원부터 1억 8,360만 원의 가격대를 보여준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신형 S클래스가

추가된 벤츠

벤츠는 최근 국내 시장에 신형 S클래스를 투입했다. S클래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종에서 국산차가 많이 팔리지만, 플래그십 세단만큼은 S클래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형 S클래스가 투입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벤츠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BMW와의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의 이전글 요즘 "현대차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